“올 해 약 620억원의 매출액을 잡았습니다. 전년 대비 25% 가량 성장하는 셈이죠. 목표 달성이 쉽지 않겠지만, 투자자들에게 약속을 했다면 꼭 지켜 내겠습니다”

최원 어보브반도체(102120) 사장은 17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올 해는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난 6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보브반도체는 전자제품에 한 개 이상씩은 반드시 들어가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반도체 전문 설계 팹리스(Fabless) 업체다.

무엇보다 최 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성장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어보브반도체는 성공적인 안착을 한 바 있다.

최 사장은 “올 해는 중국 시장에서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일즈 네트워크, 인력 등에 대한 투자를 지난 2010년 대비 2배 가량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은 뛰는 만큼 거둘 수 있다”고 말한 최 사장은 올 해 중국 시장에서만 약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어보브반도체는 지난 2010년 소위 ‘대박’이 났던 두유기 MCU를 2000만개 이상 판매한 바 있다.

“국내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최원 어보브반도체 사장.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기 위해 국내 어떤 기업과도 연합전선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전략적인 인수ㆍ합병(M&A)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최원 어보브반도체 사장.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기 위해 국내 어떤 기업과도 연합전선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전략적인 인수ㆍ합병(M&A)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최원 어보브반도체 사장.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기 위해 국내 어떤 기업과도 연합전선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전략적인 인수ㆍ합병(M&A)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최원 어보브반도체 사장.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기 위해 국내 어떤 기업과도 연합전선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전략적인 인수ㆍ합병(M&A)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해는 터치 쪽 MCU를 비롯해 인형(Toy)용 MCU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사장은 “중국 시장은 어느 해외 시장의 성장보다 더 큰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그동안 꾸준한 투자를 해왔고, 올 해 역시 투자를 늘려 더 큰 성장을 일궈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보브반도체는 중국 시장 외 유럽, 일본, 대만, 인도 시장 등에도 노크를 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 시장에는 최근 태양열 충전기에 들어가는 MCU를 공급한 바 있다. 대만 시장의 경우 소형 가전제품이 많아 소형 MCU의 수요가 높기도 하다.

여기에 최 사장은 어보브반도체 매출의 질(質)을 높여, 일반 MCU를 통한 매출보다 특정용도에 쓰이는 MCU의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정용도 MCU는 일반 MCU보다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지난 2010년에 일반 MCU와 특정용도 MCU의 매출비중은 6;4 수준이었지만 올 해는 5;5 그리고 향후에는 특정용도 MCU의 매출비중을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보브반도체는 이미 백라이트유닛(BLU)용 MCU를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MCU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여기에 3D 안경용 MCU의 개발도 마쳤다.

최 사장은 “시스템 업체와 연계해 개발을 마쳤으며, 조만간 새로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