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T◀ 지난 2005년 사당역과 김포공항역에의 시범설치로 시작된 스크린도어를 이제는 대부분의 전철역에서 흔히 볼수 있게 됐습니다. 잦은 지하철 사고를 막겠다는 취지로 서울시에서 1년을 앞당겨 2009년까지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당연한 스크린도어가 국철 구간에는 설치 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을 사고 있습니다.
▶지하철 남영역 촬영영상◀
특히 국철의 경우 대부분 외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더욱 위험해보인다는 반응입니다. (시민 인터뷰)
▶RPT◀ 국철구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거나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철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레일은 국토해양부의 예산이 있어야지만 스크린도어를 국철구간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그간 사고가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예산 편성을 꺼려하는 입장입니다. 코레일에 의하면 몇개의 역사에는 조만간 추가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고 하지만, 200개에 달하는 국철역사에 모두 설치하려면 상당시간이 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2년 이후에는 150개에 달하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하는 실정입니다. 국철구간의 이같은 미설치로 지하철 시민안전망 전체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사에서는 투신사고가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고 스크린도어가 없는 코레일 운영 국철구간 투신사고는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8월까지 코레일 운영 구간의 승강장 추락사고는 모두 200건이 넘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추락사고보다 급증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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