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경보제약이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 소식에 오름세다.

경보제약은 27일 아산공장 무균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 설비가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보제약은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판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수출을 위한 FDA의 실사를 경보제약은 받았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이번 FDA 승인으로 생산 설비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다른 해외 국가의 승인 절차 진행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5% 오른 448억원, 영업이익은 19.1% 하락한 54억원을 달성했다”며 “고수익 품목인 아토르바스타틴,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 카바페넴 항생제 등 API(원료의약품) 수출 증가가 외형 성장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아토르바스타틴의 단가 하락과 생산 설비 증설(아산공장 200억원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연간 13억원), 인건비(연간 8억원) 등은 수익을 제한할 것”이라며 “경보제약에 따르면 완제의약품 제약회사 M&A(인수ㆍ합병)시 매출액 1000억원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