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윤이나가 출전중인 LPGA Q시리즈 최종전 최종일 경기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윤이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 도중 3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1개씩을 주고받아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7위를 달리다 경기 중단 사이렌을 듣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윤이나는 4번 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잘 떨어뜨렸으나 빗줄기가 강해져 경기가 중단되자 볼에 마크를 한 뒤 철수했다.
LPGA투어 측은 “Q시리즈 최종전 5라운드가 폭우로 인한 코스상태 악화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표했다. 이날 경기는 최종라운드 진출자 66명 전원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LPGA투어측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를 중단했고 오후 1시에 서스펜디드 경기를 선언했다. 최종라운드는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에 속개된다.
마지막 조의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2번 홀까지 마쳤는데 버디 1개를 잡아 중간 합계 21언더파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2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19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인 아키에는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윤이나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이번 Q시리즈에선 일본선수 4명이 톱10에 드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수빈과 박금강은 3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각각 10위(11언더파)와 11위(9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이번 LPGA Q시리즈는 공동 25위까지 내년 풀시드를 준다. 현재 순위라면 한국선수중에선 윤이나와 주수빈, 박금강이 풀시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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