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윤이나(사진)가 LPGA Q시리즈 최종전 사흘째 4언더파로 선전해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클럽의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4언더파 210타로 지난 해 Q시리즈 수석 합격자인 호주 교포 로빈 최와 함께 공동 16위를 달렸다.

윤이나는 폴스 코스에서 5오버파로 부진했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는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11,12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14번 홀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으며 후반 첫 홀인 1번 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4,5번 홀의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윤이나는 이로써 남은 이틀 경기에서 공동 25위 안에 들면 내년 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하게 된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리우유(중국)는 이날 폴스 코스에서 이븐파에 그쳤으나 중간 합계 14언더파 200타로 4타 차 선두를 달렸다. 윤이나의 경쟁 상대로 지목됐던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폴스 코스에서 4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10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한국선수중에선 주수빈이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주수빈은 폴스 코스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박금강과 신비가 중간 합계 3언더파 211타로 공동 20위를 달렸으며 이세희와 강민지는 중간 합계 1언더파 213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이정은5는 크로싱스 코스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오버파 217타로 공동 56위다.

99명이 출전한 이번 Q시리즈 최종전은 5일 동안 90홀을 치러 상위 공동 25위 이내 선수에게 내년 LPGA투어 풀시드가 주어진다. 초반 4일은 크로싱스 코스(파72)와 폴스 코스(파71)를 번갈아 가며 경기해 컷 통과자를 가린 뒤 마지막 날 크로싱스 코스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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