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료 서비스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영주시는 2024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024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24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에서 열린 2024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위생과 이정혜 주무관(개인상)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의료 취약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주 적십자병원과 협력해 만성질환 건강 교실 운영,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 합병증 검사 항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격 협진 의료서비스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먼 거리의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영상기기를 통해 의사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 수령까지 가능해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1,022건, 올해 11월 말 기준 927건의 원격 협진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했다.

또한, 원격 협진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주 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연 2회 대면 진료 및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원격 협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시내 병원까지 가려면 아침 일찍 버스를 타야 했는데, 동네 보건진료소에서 편하게 진료를 보고 약도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라고 만족해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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