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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라 아들’ 그리, 경제적 독립 선언…“10년 쓴 아빠 카드 반납”
[그리구라 유튜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그리가 아빠인 김구라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선언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거의 10년 만에 아빠 카드 반납하는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동현이가 작년부터 '그리구라' 때문에 일이 잘 되고 있어서 오늘 저랑 대단한 의식을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리는 "무슨 의식까지 하느냐"며 박장대소를 했고, 지갑을 내놓을 것을 요구받자 "고등학생 때부터 아빠에게 받아서 쓰던 카드를 이제 반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걸 저한테 반납하고 이제 개인 카드를 사용하겠다더라"라고 기특해했다.

이어 "5월에 세금 좀 나오니까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때 돼서 갑자기 '아빠 돈 좀 보태줘' 하는 것도 내가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세금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첫 번째 아내와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그리를 두고 있다. 그는 2020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지난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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