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척 운영 국밥집 돕던 BJ 때문에 ‘반찬 재탕’ 딱 걸렸네
매출 기부 방송 진행 중 반찬 재사용 노출
BJ “미숙한 진행 사죄…즉시 처벌 받겠다”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 유튜버가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인 금액을 전부 기부하겠다는 취지의 방송을 하다가 종업원들의 반찬 재탕 모습이 그대로 포착돼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7일 유튜브와 아프리카 TV 등에서 활동하는 BJ파이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의 돼지국밥 식당에서 기부 방송을 진행했고 이를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이날 식당 매출액의 두 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데 쓰겠다며 밝혔고 많은 팬들도 좋은 일에 동참하려 식당을 찾았다.

그러나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불거졌다. 한 식당 직원이 손님이 먹고 남은 깍두기를 깍두기에 가득 담긴 곳에 덜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카메라가 황급히 다른 곳을 비췄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눈치를 채고 해당 국박집 사이트에 찾아가 별점 테러를 퍼부었다.

이후 BJ파이는 음식 재사용에 대해 사과하는 공지를 띄웠다. 그는 “철저하게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미숙하게 진행을 했다”며 “좋은 취지로 기부하는 컨텐츠여서 많은 분들이 찾고 참여했는데 실망시켜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서빙 아르바이트를 위해 보건증까지 함께 발급 받은 또 다른 BJ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그는 “기부는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식당은 위생적인 관리를 바로잡고 이에 대한 처벌도 즉시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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