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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바보형 취급 슬퍼" 전세 싸게 주겠다는 국민청원

  • 기사입력 2020-10-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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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 경제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전세난민' 처지로 본인집 매매까지 난관에 부딪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세를 제공하겠다는 청원 글이 등장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동산 문제로 고생하시는 홍남기 부총리님께 중구 신축 아파트를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부총리님께서 거주하시는 마포구 바로 옆에 중구 서울역센트럴자이 보유자’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요즘 한 나라의 경제수장이자 이 나라를 대표하는 관료인 홍남기 부총리님께서 국격에 걸맞지 않게 마포 전세, 의왕집 매도 문제로 인해 매일 조롱거리 기사에, 인터넷 카페, 단톡방 등에서 동네 바보형 취급 받는 현실에 심한 통탄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지금의 부동산 급등 문제는 홍남기 총리께서 추진한 입대차3법 실책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쌓여온 서울 아파트의 지속적인 공급 부족 누적과 3기 신도시의 느린 진행 때문"이라며 "더불어 돈 뿌리기에 따른 시중 통화량 급상승, 역사적인 저금리, 갑작스러운 임대사업자 폐지, 준비 안된 분양가상한제 실시에 따른 청약 공급 물량 감소, 자사고 폐지에 따른 강남 학군 선호 현상 심화 등 다양한 문제가 겹쳐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그 부동산 문제를 홍남기 총리님 1명의 개인적인 책임으로 몰아가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을 위해 매일 24시간 부동산 경제 고민 해결에만 온 힘을 쏟아 부으셔도 힘드신 분께 당분간만이라도 부동산 문제라도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마침 내년초 비울 수 있는 매물을 보유 하고 있는 관계로 이렇게 심사숙고 끝에 늦은 새벽에 고민 끝에 제안을 드리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홍남기 총리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마포 전셋집 주인이 본인 실거주를 이유로 내년 1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하면서 새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전세난민' 처지가 됐다.

아울러 본인의 의왕 아파트 매각도 세입자가 임대차보호법에 새로 생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는 바람에 자칫 매각이 무산될 상황에 처해 '자승자박'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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