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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 친정리그 라이프치히와 UCL 16강전
손흥민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와 맞붙고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피할 수 없는 빅매치를 벌이게 됐다.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의 2019/2020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다.

조별리그 결과 파리 생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발렌시아(이상 시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아탈란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올림피크 리옹, 첼시(이상 비시드) 등 16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5골 2도움 활약 속에 뮌헨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따라서 잉글랜드 2팀과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뮌헨을 제외한 5팀(PSG,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발렌시아)이 16강 상대로 좁혀졌고 이강인의 발렌시아와 맞대결 성사 가능성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기도 했다.

2019-2020 UCL 16강 대진표[ UEFA 홈페이지]

조추첨 결과 토트넘은 G조 1위로 올라온 라이프치히와 맞붙게 됐다. 16강 1차전 경기는 내년 2월19일 토트넘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른 대진 역시 흥미진진하다. 도르트문트가 PSG와,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와 8강행을 다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그리고 첼시와 뮌헨의 맞대결도 볼만하다. 따라서 지면 탈락하는 16강전은 어느팀 하나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8강행을 놓고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다음은 2019-2020 UCL 16강 대진.

도르트문트 vs 파리 생제르망/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아탈란타 vs 발렌시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리버풀/첼시 vs 바이에른 뮌헨/올림피크 리옹 vs 유벤투스/토트넘 홋스퍼 vs 라이프치히/나폴리 vs 바르셀로나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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