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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식 영구제명은 안당한다…KBO 자진신고 기간에 자수
[헤럴드경제]승부조작을 실토한 KIA 타이거즈 투수 유창식이 영구 실격은 되지 않을 전망이다.

KBO는 24일 유창식이 구단 관계자와 면담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을 진술했고, KIA 구단이 이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회초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22일 긴급 실행위원회에서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 동안 전체 프로야구 관계자로부터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는다. 해당 기간에 자진 신고한 당사자는 영구 실격 하지 않고 사안에 따라 2~3년 관찰 기간을 두고 추후 복귀 등의 방식으로 제재를 감경한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은 “실행위원회에서 정한 대로, KBO가 먼저 징계를 내리고 이후 구단 차원에서 어떤 처분을 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선수가 자수했으니 참가활동중단이나 출전정지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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