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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이스트라이트, 강남역 달군 버스킹 성료..청소년 행복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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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밴드 더이스트라이트가 ‘렛츠 두 잇’(Let’s Do It) 프로젝트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9일 서울 강남역 앞에서 ‘‘더 이스트라이트의 청소년 공감 행복 프로젝트, Let’s Do It‘(이하 ‘Let’s Do It’)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버스킹 시작 전부터 더 이스트라이트의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멤버들은 데뷔곡 ‘홀라’(Holla) 무대로 본 공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밴드 버전으로 클론의 ‘펑키 투나잇’(Funky Tonight)과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신나게 소화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군 후에는 보컬들의 미성이 돋보이는 잔잔한 무대도 연달아 선보이는 등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기도 했다.

청소년들과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젝트 취지에 걸맞게 더 이스트라이트는 4주간의 행사 기간 동안 또래의 일반인 참가자들과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만 10세의 기타리스트 소년 송시현 이 참여해 성인 못지않은 기타 연주 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가수 박보람이 게스트로 참여해 김준욱의 기타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고, 더이스트라이트는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와 ‘아이 갓 유(I Got You)’ 무대로 1주차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버스킹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야외공연장 ‘스케치북 No.9’에서 진행되며,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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