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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지금 투표하면 우리가 다수”…중간선거 앞두고 자신감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만약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우리가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할 가능성에 대해 몇 달 전보다 “상당히 더 낙관적”이라며 현재 선거 환경이 2006년 중간 선거 당시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임기 중에 치러진 2006년 중간선거는 부시 전 대통령과 이라크 전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 속에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했다. 민주당은 최근의 상승세가 무엇보다 경제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캐서린 클라크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유권자들이 생활비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민주당이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바로 그것이 여론조사 결과를 움직이고 있
2026.09.19 10:18 -
트럼프·시진핑 다시 만난다…AI 패권·관세전쟁 판가름할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다음 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핵심 현안인 인공지능(AI)과 ‘관세 휴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미 고위 당국자들은 두 정상이 AI 기술 경쟁과 무역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로이터·교도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18일(현지시간) 언론을 상대로 한 전화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AI 문제”와 “부산 휴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휴전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만나 관세전쟁의 확전을 봉합하기로 합의한 것을 의미한다. AI 문제에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쟁이 커지고 있는 AI 개발 속도 조절 문제와 함께 중국 기업들의 미국 AI 기술 및 관련 정보 탈취 의혹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2026.09.19 10:02 -
트럼프 “그린란드 영구 통제”…미군 대규모 주둔 본격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이 북극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자국 병력을 증강 배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그린란드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영구적인 통제권을 확보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 (이같은) 합의를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그린란드의 안보와 그 밖의 모든 필요 사항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부여함으로써 미국이 가진 수많은 우려를 완전히 해결한다”며 “미국이 부담할 비용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린란드와 미국의 안보를 확보하고 수호하기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에서 필요한 일을 수행할 완전한 능력을 영원히 갖게 됐다”며 “이제부터 미국의 어떠한 적대세력도 우리의 명시적 서면 승인 없이 그린란드에 기지를 두거나, 병력을 주둔하거나, 민감한 투자를 할 수 없게 된다”고
2026.09.19 09:10 -
“거의 전쟁 날 뻔했다” AI 오판에 미군, 중국 선박 군사작전 준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군이 인공지능(AI)의 거짓보고 때문에 중국 선박을 대상으로 군사 작전을 준비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이란전이 진행 중이던 올 봄 미군 내부에서 중동에 있던 중국 선박 한 척이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구성 요소를 수송하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 보고서가 회람됐다. 복수의 소식통은 당시 미군은 정보를 바탕으로 즉각 해당 선박을 차단하기 위한 작전 준비에 들어갔다. 무장한 미군 병력이 선박에 오를 준비를 했고 군용기까지 출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작전은 실행 직전 중단됐다. 당국자들이 보고서 추가 검토 과정에서, 해당 보고서가 특수작전사령부 분석관이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고, 심지어 해당 AI가 챗봇이 선박에 실려 있던 화물을 잘못 식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만약 추가 검토 없이 군사 작전이 그대로 실행됐다면 미중 간 무력 충돌로 확전됐을 가능성이 높다. 한 소식통은 해당 보고서가 “전적으로 거짓
2026.09.19 08:38 -
그가 꺼낸 ‘AI 인류종말론’에 전세계가 ‘발칵’…27살 전직 앤트로픽 연구원 정체
인공지능(AI)이 10년 안에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상장 직전의 앤트로픽을 그만둔 연구원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26.09.19 07:23 -
[단독] 韓선박도 이란 해킹 정황…美 FBI 수사 받았다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에 입항 중이던 유조선을 이란 측이 해킹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미국 측 조사를 함께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해양 경비대 및 연방수사국(FBI)은 현대글로비스가 소유하고, HMM오션서비스가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선박 초대형 유조선(VLCC) ‘VL 프로스페리티’가 해킹 공격을 당한 정황을 입수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당국은 관련 수사에 착수하면서 HMM오션서비스에도 선박 보안 프로그램 등에 관련해 문의한 상태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선박이 운항하기 전, 선박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데이터 일부가 삭제된 정황을 신고해 미국 정부로부터 안전 검사의 일종인 항만국통제(PSG)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선박은 지난달 말 이집트로부터 석유를 실어 미국으로 향하던 중, 텍사스 연안에 정박하기 직전 30시간가량 통신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수사 당국은 공격 장소 등을 감
2026.09.19 06:00 -
“오픈AI, 챗GPT 개발에 언론사 기사 1000만건 무단사용…인류 역사상 최대 노동착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언론사 기사 1000만건 이상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언론사의 저작권을 대거 침해했다는 주장들이 담긴 법원 문서가 공개됐다.
2026.09.18 23:25 -
“주식으로 400만원→440억” 현직 의사 유명투자자 사망…향년 51세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50만엔(약 440만원)으로 시작해 50억엔(약 440억원)의 자산을 일군 일본의 유명 개인투자자가 암 투병 끝에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일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타짱(たーちゃん)’은 지난 10일 별세했다. 가족은 지난 15일 그의 X 계정을 통해 부고를 전하며 생전 타짱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75년생인 타짱은 히로시마대 의학부를 졸업한 마취과 의사로, 대학생이던 1998년에 50만엔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가치주 중심의 투자가 성공을 거두면서 2024년 자산이 50억엔을 넘어섰다. 38세에는 배당금이 연간 3000만엔을 넘어 의사로서의 수입을 웃돌자 전업 투자자로 전향하기도 했다. 다만 반년 만에 다시 의사로 복귀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주식 투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했다. 소셜미디어 X(엑스)에 투자 경험과 종목 분석 등을 공유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의 비즈니스 콘텐츠 채널 P
2026.09.18 22:51 -
“교사 되면 학자금 대신 갚아드립니다”…日, 인력난에 파격 지원 검토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심각한 교사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가 교직에 들어오는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여형 장학금 상환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장기간 근무한 교사는 빌린 학비 일부 또는 전액을 갚지 않도록 해 교직의 매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국·공립 및 사립 초·중·고교 등에 근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재학 중 받은 대여형 장학금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장학금은 크게 상환할 필요가 없는 ‘급부형’과 졸업 후 본인이 갚아야 하는 ‘대여형’으로 나뉜다. 이번 제도가 도입되면 교직 근무기간 등에 따라 대여형 장학금의 일정 금액 또는 전액을 면제해주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을 새로 임용되는 교사로 한정할지, 이미 학교에서 근무 중인 현직 교사까지 포함할지는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개학부터 교사 4317명 부족…채용 경쟁률도 역대 최저 일본 정부가 이처럼 강한 유
2026.09.18 21:30 -
러시아, 우크라 지원 영국에 항의…“키이우 정권 공범 자처해”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러시아 외무부가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대리 다나에 돌라키아를 초치해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며 공식 항의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무인기(UAV) 등 무기 공급을 확대하고 장거리 무기를 제공하면서 키이우 정권이 저지르는 만행의 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이는 테러와 전쟁범죄로밖에 규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외무부는 영국이 위반하고 있는 국제적 의무 목록을 전달했다며 “영국 측은 긴장을 고조하는 경로를 포기하고 적절한 국제 의무에 따른 조처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상황 악화의 전적인 책임은 영국에 있다”며 “러시아는 자위권에 따라 보복 조치를 할 권리가 있다”며 “러시아 공습에 이용된 우크라이나 내 영국 군사시설은 러시아군의 적법한 목표물”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 일원인 영국은 앤디 버넘 신임 총리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
2026.09.18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