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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빅데이터 활용으로 사회안전 지킴이
- ‘2024 빅데이터 어워드’ 개최…“끊임없는 스마트 혁신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할 것” 관세청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 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총 8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빅데이터 어워드’는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우수사례 및 업무자동화 사례를 공유·포상함으로써 관세청 내부의 AI·빅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총 37편의 출품작에 대해 사전 평가를 거친 결과 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 날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및 파이썬을 활용한 금괴 밀수위험분석사례를 발표한 부산세관 이경우주무관이 수상했다. 이주무관은 국내·외 금 시세 변동, 국내외 반입량, 밀수패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관관계를 분석해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금괴 1KG를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
2024.12.10 11:06 -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굿 파트너’ 소통중심 홍보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가 ‘2024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홍보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굿 파트너’라는 주제로 기존 영아 양육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예비 부모 등 잠재적 고객까지 포괄하는 현장 소통 중심의 홍보 활동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다자녀 부모와 워킹파더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재적 고객이 많이 찾는 ‘베페 베이비페어’와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에 참가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렸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를
2024.12.10 11:06 -
“尹 비상계엄 잘했다! 마누라 당연히 지켜야지”…‘당구여신’ 차유람 남편 이지성 발언 ‘논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당구 여신’ 차유람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자기 마누라를 지켜야지, 잘했다. 납자답다. 멋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작가는 “윤 대통령의 계엄이 실패했고, 너무 안타깝지만, 계엄의 취지는 옳고 잘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에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멋있다”라고 쓴 섬네일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윤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로 일상이 다 무너져서 24시간 정치 이야기만 돌아가고 있다. 빨리 수습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비상계엄이 터진 날 새벽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방송을 했다. 최종적으로 비상계엄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비상계엄 잘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작가는 “대한민국 경제가 당연히 안 좋을 것 뻔하지만 그래도 잘했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이 법에 어긋난 것도 아니다.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
2024.12.10 11:02 -
대전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 능력 ‘전국 최고’
- 농림부 2023년 운영평가에서 전국 73개소 중 대전시 5개소 우수 이상 등급 대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2023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도매시장 평가는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키 위해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개설자(공사·관리사무소)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대상으로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한다. 대전은 노은·오정도매시장의 개설자인 관리사업소 2개소,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4개소가 평가 대상으로, 전국 73개소와 경쟁에서 5개소가 우수 이상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은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개설자 부문에서 3위(우수)에 선정됐으며,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부문에서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은 1위(최우수), 대전중앙청과(주)는 3위(우수)에 선정됐다. 특히 전국 73개소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곳은 대전원예농협공판
2024.12.10 10:58 -
관악구, 연말 제과점 등 특별위생점검…13일까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연말 연시를 맞아 13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케이크를 직접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및 제과점 등 10개소 ▷축산물 판매업소 101개소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력이 없는 위생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한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케이크 및 빵류 제조판매업소의 경우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표시기준 위반 여부,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축산물 판매업소의 경우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한우 취급업소는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근절과 눈에 보이지 않는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식품을 직접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2024.12.10 10:52 -
삼성SDS 등 26개 기업 ‘건강친화기업’ 인증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식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삼성SDS는 국민체력 100, 금연캠페인, 걸음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 식사 등에 대한 정밀 분석과 맞춤 프로그램 제공, 헬스매니저와 함께하는 휴먼코칭 등으로 생활 습관 개선도 유도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건강증진활동지지 선언문 수립 후 건강증진활동 추진단을 구성해 임직원의 건강증진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검진결과 통계를 이용한 자체 건강증진 매뉴얼을 제작해 건강정보 이해능력을 높이고, 7년 연속 맞춤형 암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열고 이들 기업을 포함해 건강친화기업 26곳을 인증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2024.12.10 10:50 -
현직 대통령 초유의 구속, 장담 못한다…대행은 누가?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현직 대통령 초유의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진데 이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와 구속 등 강제수사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강제 수사의 방식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는데, 추후 대통령 구속이 현실화될 경우 권한 행사의 해석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궐위’보다는 ‘사고’로 해석, 권한대행 체제로 가야 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대통령 구속 시 권한대행 직무범위는= 강제수사의 결과로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나 하야없이 구속된다면 헌법이 정한 ‘대통령의 사고’ 상태로 해석해 권한대행 체제로 가야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헌법 제71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 또는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할 수 있다. 궐위나 사고의 개념을 명시한 법은 없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대통령의 권한대행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2024.12.10 12:48 -
설마 대통령을 긴급체포? 尹 대통령 강제수사 초읽기
김용현 영장발부시 ‘내란 정점’ 尹수사 급물살 체포전 자진출석 기회줄듯…대통령실 등 압색 가능성도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현직 대통령 초유의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진데 이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와 구속 등 강제수사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강제 수사의 방식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김 전 장관 영장발부시 탄핵정국속 강제수사 급물살=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3각 수사’가 벌어지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 특별수사본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모두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검찰은 간밤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하면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의 정점으로 지목했다. 구체적으로 검찰은 김 전 장관의 역할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규정했다. 내란죄에서는 수괴(우두머리), 모의에 참여하
2024.12.10 10:44 -
70대 여성이 몬 롤스로이스에 90대 보행자 사망...법원 판단은?
인천지법,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과속으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90대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70대 여성이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피해자 유족들은 피고인이 엄벌 받기를 원했지만, 법원은 늦은 밤 피해자의 무단횡단을 예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70·여)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0시17분께 인천시 연수구 제한속도 시속 50㎞인 도로에서 시속 74㎞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 B 씨(95·여)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차량 진행 방향의 좌측에서 우측 도로를 횡단하던 B 씨를 승용차 앞부분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5월 26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재판부는 “제한
2024.12.10 10:39 -
檢, 계엄수사 협의공문…경찰·공수처 “협의하자”
[헤럴드경제=윤호 기자]‘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 협의를 진행하자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경찰과 공수처가 화답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공수처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국수본 특별수사단은 “3개 기관이 모두 참석한다면 안 갈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도 “‘비상계엄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검찰청과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3개 수사기관은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및 반란 혐의 수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앞서 검찰이 지난 8일 경찰에 합동수사본부를 만들자고 제안했으나, 국수본은 ‘내란 수사는 경찰의 고유권한이라며 거절한 바 있다. 공수처도 같은 날 “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독립수사기관”이라며 검찰과 경찰에 사건을 이첩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4.12.1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