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광화문에 무슨 일이?…BTS 공연 앞둔 광화문의 변화 [20’s Choice]
[헤럴드랩] 오는 21일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 분위기가 달궈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팀 활동 중단 후 각자의 군백기를 거친 BTS가 정규 5집 ARIRANG으로 컴백하는데요.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지는 완전체 무대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큽니다. 월드 클래스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도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심 한복판에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지금 광화문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번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에는 약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군가에겐 말그대로 놓칠 수 없는 기회인데요. 여기에 편의점들이 발 빠르게 나섰습니다. 평소보다 최대 5배 이상 재고를 확보하며 음료와 간편식 중심으로 물량을 대폭 늘린 상황인데요. 공연 전후로 몰리는 수요를 감안해 야간까지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기 시간이 길어질
2026.03.20 16:37
BTS 컴백 전 알아둬야 할 ‘숨듣명’ 모음 [20’s Choice]
[헤럴드랩]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아리랑’을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러분들은 BTS 하면 어떤 곡이 떠오르시나요.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역대 최초로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한 ‘봄날’ 혹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달성한 ‘Dynamite’ 이렇게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유명 곡들도 좋지만, 이외에도 팬들이 아끼는 곡이 많습니다. 앨범 속에 숨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다시 찾아 듣게 되는, 이른바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인데요. 컴백 공연을 기다리는 지금, BTS 음악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수록곡 몇 곡을 다시 꺼내 들어볼 시간입니다. 이 곡을 이해하려면 먼저 제목의 의미부터 알아야 합니다. 52고래를 뜻하는 ‘Whale 52’와 외계
2026.03.20 15:38
“세상이 BTS 모른다면…” 해외 팬들 질문에 BTS가 답했다
[헤럴드경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예고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패션 매거진 GQ의 ‘Actually Me’(인터넷 잠입 인터뷰)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에 공개된 인터뷰는 X, 레딧(Reddit)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에 ‘Actually BTS’ 계정이 멤버들의 답변을 직접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Q. 솔로 활동에서 다시 그룹 활동으로. 그룹으로 돌아오게 돼 좋은 점은? “그룹이 다시 함께하게 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제이홉은 “외롭지 않다”, 정국은 “재밌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은 “항상 시끌벅적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번 컴백은 2022년 12월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이어진 공백기를 마치고, 2025년 6월 전원 전역 및
2026.03.20 15:01
“이거 사면 기분이 좋거든요”…요즘 ‘감정 구매’에 우르르 [20’s Choice]
[헤럴드랩] 대한민국을 강타한 여러 유행이 있습니다.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키링, 가챠(Gacha) 등이 대표적입니다. 두쫀쿠 유행으로 제과점이 있는 골목들은 대기를 하는 인원들로 꽉 찼고, 원재료 가격이 천장을 뚫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 가방에는 주렁주렁 인형들이 달려 있으며, 동네에는 인형 뽑기 가게들이 계속해서 들어섭니다. 이 모든 유행에는 ‘즉각적인 정서적 보상’이라는 동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걸 왜 사?”라는 물음에 “그냥 기분이 좋아지니까!”라고 답하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요. 바로 ‘필코노미’(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입니다. 필코노미는 감정(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제품의 기능을 중시하기보다는 나의 기분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거나 유지하기 위해 하는 소비를 의미합니다. Z세대(1997∼2006년생)의 소비 행태를 보면, 소비는 단순히 물건을 소유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나의 정서적인 자산을 운용하는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번아웃
2026.02.20 14:09
“6000원 넣고 한번 더”…‘뽑기’에 열광하는 이유 3가지 [20’s Choice]
[헤럴드랩] “구매 후 직접 개봉하기 전까지 어떤 제품을 받게 될지 알 수 없다.” 최근 블라인드 박스, 뽑기 상품(가챠) 등 ‘불확실한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을 얻게 될지 모른 채 자신의 운에 맡겨야 하는 상품이지만, 사람들은 기꺼이 결제합니다. 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블라인드 박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35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2034년에는 약 310억 달러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블라인드 박스로 큰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는 단연 ‘팝마트’의 라부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중국을 넘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 중동 등으로 인기가 확산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거나 매장 내 충돌이 발생하는 등 과열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 리사, 리한나, 두아 리파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소장 인증샷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 수요가 폭발했습니다. 작년 6월 중국 베이징
2026.02.20 13:29
“커피숍 공연으로 시작한 신화”…美음악 산업에서 살아남은 ‘테일러 스위프트’ 성공 이야기 [20’s Choice]
[헤럴드랩] 이제 막 출발선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달려 나갈 때, 이미 정상에 오른 사람들도 한때 같은 선상에 있었음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의 눈에는, ‘걸어 다니는 기업’이 돼버린 미국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그도 한때 무대를 지켜보는 수많은 관객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이 어느 신화 속 이야기처럼 보일지 모른다.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신화와는 달리 테일러 스위프트의 역사에는 명백한 사실이 하나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란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전까진 그녀도 성공하는 방법을 확신할 수 없었던, 한 명의 아이였다는 사실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하면 글로벌 슈퍼스타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데뷔한 해인 2006년 10월 24일을 기점으로,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는 기간 동안 스위프트는 차곡차곡 슈퍼스타의 이미지를 쌓아 올렸다. 그에게도 기타를 처음 배운 날, 무대를 처음 선 날, 음반 회사에 돌린 데모 테이프가 전부 거절당하
2026.02.13 15:00
“빵지순례 우르르 몰려가더니”…성심당 빵이 신선한 이유 [20’s Choice]
[헤럴드랩] “이제는 노잼 도시 아닙니다.” 대전에 가면 ‘이곳’만큼은 꼭 들러야 한다는 공식이 생겼습니다.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줄을 서는 빵집, ‘성심당’입니다. 단순한 유명 맛집을 넘어 이제는 대전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 잡았는데요. 오직 이곳의 빵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여행객이 모여들고, 대전역에는 성심당 쇼핑백을 든 채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평범한 동네 빵집이던 성심당은 어떻게 ‘빵지순례’(유명 빵집 찾아다니기) 성지가 됐을까요. 촉촉한 초콜릿 시트 위에 달콤한 딸기가 넘칠 듯 쌓인, 성심당의 시그니처 케이크 ‘딸기시루’ 요즘 사람들은 이것을 먹기 위해 무려 5시간 이상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가격은 4만 9000원으로, 유명 호텔 케이크가 1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것과 비교하면 딸기시루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성비’ 케이크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전시 중구 은행동 153 ‘성심당의 상징’ 케이크 부띠끄 본점 앞은 매일 아침 ‘오픈런’(
2026.02.05 16:19
텅 빈 혈액고 채워준 ‘이것’ 효과…신촌 헌혈의집 가보니 [20’s Choice]
[헤럴드랩] 최근 헌혈의집에 헌혈을 하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25일 서울 지역 3곳의 헌혈의 집에서는 헌혈 기념품으로 아이돌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헌혈 비수기인 겨울철에 한파와 감염병으로 헌혈 수급량이 줄어들자,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이색 이벤트가 마련된 것입니다. 앞서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이벤트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색다른 헌혈 이벤트가 잇따라 이어지자, 헌혈의집에 다시 젊은 층의 발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헌혈의집 신촌센터는 잠시 팝업스토어를 연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센터 한편에는 엔하이픈의 새 앨범 콘센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엔하이픈 존’이 마련됐는데요. 팬들은 이곳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기고,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기실에는 엔하이픈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헌혈의집 특유의 차분한 공기 대신, 팝
2026.01.29 15:09
“경도 하자” 이영지 한마디, 10만명 몰려…무도키즈들이 빠진 ‘이 놀이’ [20’s Choice]
[헤럴드랩] “경도 하러 오셨죠?” 최근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물론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 여러 소셜 커뮤니티에서 만난 2030 청년들이 실제로 모여 즐기는 놀이가 있습니다. 바로 ‘경찰과 도둑’(이하 경도)입니다. 경도는 도망 다니는 ‘도둑’과 이들을 잡는 ‘경찰’로 역할이 나뉘는 술래잡기 게임의 한 형태입니다. 경찰이 도둑을 모두 잡으면 경찰의 승리, 주어진 시간 동안 도둑이 경찰을 피해 다니는 것에 성공하면 도둑의 승리로 게임이 끝납니다. 경도 모임의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운영자 포함 2~3명으로 시작했던 놀이가 입소문을 타며 수십 명에서, 많게는 2000명까지 늘어난 방도 있습니다. 최근엔 가수 이영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도할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고, 일주일만에 10만명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2026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논 디지털 취미생활’은 틱톡·릴스·쇼츠 등의 자극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고리즘 중심의 일상에서
2026.01.08 17:01
쿠키 한개 1만2000원에도 ‘요즘 난리’…두쫀쿠 가격 속 숨은 비밀 [20’s Choice]
[헤럴드랩] “한입 크기 작은 쿠키가 개당 30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나에 밥값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에도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사지 못하는 품귀현상을 빚어내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자녀들과 함께 두쫀쿠를 만들었다가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딸이 원하는 기존의 ‘쫀득 쿠키’가 아닌 본인의 해석으로 전혀 다른 쿠키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관심이 쏟아지자 안 셰프는 정통 레시피로 만든 두쫀쿠를 다시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쫀쿠는 안 셰프를 비롯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 많은 유명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이 쿠키에 열광할까요.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정체를 들여다봤습니다. 두쫀쿠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 면’을 버터에 볶아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섞어 겉면을 코코아 파우더가 든 마시멜로 반죽으로 감싼 디저트를 일
2026.01.07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