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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北, 우크라 전선 투입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뤼도 총리와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한국과 캐나다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양국 간 안보·방산 협력,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는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인 만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가자”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의 국방력 증강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해 호혜적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r
2024-10-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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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속실 출범-인적개편 본격화…尹, 임기반환점 앞 ‘특단책’ 고심 [용산실록]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이 내달을 ‘쇄신의 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2부속실 출범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고심하는 것은 물론 대통령실의 인적개편, 윤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등이 종합세트로 거론된다. 대통령실은 이와 동시에 ‘4대 개혁’을 전면에 부각, 나머지 임기를 ‘결실의 시간’으로 보내겠다는 구상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 활동을 공식적으로 보좌할 제2부속실이 내달 공식 운영된다. 제2부속실장에는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이 임명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발표와 동시에 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도 검토하고 있다. 제2부속실의 운영방향, 조직 신설이 갖는 의미, 김 여사의 향후 거취 등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분위기다. 이처럼 제2부속실이 설치되더라도, 김 여사의 외부 활동이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으로
2024-10-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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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장, 덴마크 의회 대표단 면담…"北 파병, 안보에 심각한 도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미카엘 오스트룹 옌센 덴마크 의회 외교정책위원장 등 의회 대표단을 면담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이날 신 실장과 덴마크 의회 의원들은 한국과 덴마크가 그간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신 실장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우리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덴마크 의회 의원들은 "러북 간 군사협력과 북한의 파병이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덴마크 간은 물론, 한-유럽연합(EU) 및 한-
2024-10-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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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대통령 특보, 호주 외교부 장관 면담…호위함 획득 사업 관심 요청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호주를 방문,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 그렉 모리아티 호주 국방부 차관 등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장 특보는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관계 발전 방안 및 러북 군사협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장 특보는 호주가 추진 중인 호위함 획득 사업과 관련해 실전 경험에 의해 개발된 우리 함정의 우수한 역량을 상세히 설명하고, 호주 측의 관심과 고려를 요청했다.
2024-10-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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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의대 휴학 자율승인, 동맹휴학 전면 허용 아냐"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속보] 대통령실 "의대 휴학 자율승인, 동맹휴학 전면 허용 아냐"
2024-10-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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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러·북 군사야합, 중대한 안보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대단히 심각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 외교사령탑인 최선희 외무상은 러시아 공식방문을 위해 전일 평양을 출발했다.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역시
2024-10-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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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러-북 불법 군사야합, 엄중한 사안…모든 가능성 점검 대책 마련”
[헤럴드경제=서정은·신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尹 ‘리스크 관리’ 강조…北 최선희, 한달여 만에 러시아행=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대단히 심각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 외교
2024-10-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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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의료개혁 가장 시급"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속보] 尹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의료개혁 가장 시급"
2024-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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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EU 집행위-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북러 협력 규탄하며 '연대' 강조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크 루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러북 군사협력를 규탄하고, 상호 간 연대를 통해 이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폰 데어 위원장과 통화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러·북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하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러·북 간 불법 교류를 감시하고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는 가운데 EU 및 회원국들과 실질적인 대응 조
2024-10-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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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우크라 실제 전선 투입, 예상보다 빠른 속도 가능"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에게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폰 데어 위원장과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러·북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하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유럽연합이 북한의 파병 소식 직후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우리와 한목소리로 신속하게 대응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러·북 간 불법 교류를 감시하고
2024-10-28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