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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즉각 철수 촉구"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즉각적인 철수 촉구하며 "러북 군사협력 진전 추이를 보며 단계적 대응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 개최 결과를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까지 하기에 이른 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자 북한과의 일체의 군사협력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또 북한군의 철수 요구와 함께 러-북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이행되도록,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북한
2024-10-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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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러북 군사협력 진전추이 따라 단계적 대응조치 실행"
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속보] 대통령실 "러북 군사협력 진전추이 따라 단계적 대응조치 실행"
2024-10-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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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한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환영"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대한의학회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참여를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협의체 참여를 환영하며, 향후 대화에 적극 임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한의학회와 KAMC가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협의체 출발을 위한 조건을 채웠다.
2024-10-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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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韓’ 80분 면담 후폭풍 진화…“서로 하고싶은 말 다했다” [종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후폭풍’ 진화에 나섰다. 80분간의 면담 성과를 두고 ‘빈손회동’이라는 평가, 한 대표 측의 각종 발언이 이어지자 “두 분이 서로 하고싶은 말은 다했다”며 직접 설명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무반응’이나 ‘브리핑 당부’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콕 짚어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일 면담 결과에 대해 “차분하고 원만한 면담이었다”며 “말미엔 미 대선전망, 동남아 순방을 말할정도로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1시간 20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3대 요구에 대해서도 다 답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도 날 잘 알지 않냐
2024-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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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동훈 인적쇄신 건의에 “누가 문제인지 알려주면 조치 판단”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한 대통령실 인적쇄신에 대해 “인적쇄신은 내가 해야하는 일”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 및 의혹규명 등 이른바 ‘3대 요구’에 대해 단순 문제제기가 아닌 명확성, 구체성을 당부하며 조목조목 답한 것이다. ▶관련기사 6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적쇄신 요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도 날 잘 알지 않냐,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내가) 정리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소상히 적어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게 알려주면 잘 판단해보겠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활동 중단에 대해서도 “김 여사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꼭 필요한 공식의전 행사가
2024-10-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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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여사 활동 줄이고, 인적쇄신 논의키로…대립서 한 발 물러선 윤한 회동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서정은·김진·신현주 기자]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3대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할 방침을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81분 회동’ 이후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윤 대통령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다. 김 여사의 대외활동을 줄여 나가고, 친한동훈(친한)계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인사들에 대한 인적쇄신도 당과 논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과 관련해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의중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2부속실과 관련해 어제 면담 중 대통령께서 언급하신 적은 없었다”면서도 11월 초쯤 제2부속실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종료 직후 대통령실의 결과브리핑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과 관련해서는 &
2024-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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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 인적쇄신 요구에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잘 판단”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한 대통령실 인적쇄신에 대해 “인적쇄신은 내가 해야하는 일”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 및 의혹규명 등 이른바 ‘3대 요구’에 대해 단순 문제제기가 아닌 명확성, 구체성을 당부하며 조목조목 답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적쇄신 요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도 날 잘 알지 않냐,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내가) 정리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소상히 적어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게 알려주면 잘 판단해보겠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활동 중단에 대해서도 “김 여사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꼭 필요한 공식의
2024-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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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헌정유린 막자 공감대”…尹, 한동훈 대표 등 ‘토닥토닥’ 격려 [종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80분간의 면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헌정 유린을 막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의 ‘단일대오’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에 띄는 몇몇 장면도 있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선호를 고려해 ‘제로 콜라’를 차담 메뉴로 준비하도록 당부했다고 한다. 또 한 대표의 등을 토닥이며 격려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결과에 대해 “1시간 20분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며 “파인그라스에 들어가기 전 잔디마당 산책도 하고, 전체적으로 격의없는 대화도 이어갔다”고 말했다. 또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정이 하나되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오후 4시 54분경 시
2024-10-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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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헌정유린 막고 당정 하나 공감…두 사람 표정 밝았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속보] 대통령실 "헌정유린 막고 당정 하나 공감…두 사람 표정 밝았다"
2024-10-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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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 81분 면담…“한 대표 좋아하는 제로콜라” 메뉴 지시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1분간 면담을 가졌다. 한 대표가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후 한달만에 성사된 자리로 두 사람은 10분간 함께 산책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차담 메뉴로 한 대표가 좋아하는 ‘제로 콜라’를 준비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4시 54분경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이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오후 6시 15분경 면담 종료 사실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한 대표와 악수를 했으며, 이후 약 10여분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 정원근처까지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함께 산책하며 이날 오전 진행된 경찰의 날 행사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현양된 고(故) 이재현 경장을 비롯한 4명의 경찰 영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경찰 영웅은 몇
2024-10-21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