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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보다 빠르다…‘오디세이’ 800만 돌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8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28일 오후 6시 43분 기준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24일 만이다. 이는 개봉 26일째 같은 고지를 통과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과 ‘왕과 사는 남자’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800만 돌파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됐다. 이제 영화는 800만 고지를 넘어 1000만을 향한 레이스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현재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개봉 4주차에도 예매량 56만장을 넘기는 등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시련을 극복하며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린다.
2026-08-28 1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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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매각 절차 돌입…“조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JTBC가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JTBC는 28일 서울회생법원이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6월 약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 만기 상환에 실패, 같은달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6월 말 법원은 함께 회생절차를 신청한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 중앙에 대해서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는 한편, JTBC에 대해서는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 신청을 승인하고 지난달 30일까지 개시 결정을 보류한 상태였다. 관련해 JTBC는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 개시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고,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JTBC는 조속한 매각 작업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JTBC는 “앞으로 JTBC는 법정 회생절차에 최대한
2026-08-28 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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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무언가 만들자 결심…‘김부장’ 북파 장면 3분, 통째로 AI 제작”
인공지능(AI)으로 전 산업계가 변혁을 맞고 있다. 방송, 드라마, 광고, 영화 등 영상 콘텐츠도 AI 시대를 거치며 거센 변화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만드는 것은 제작자이지만, 소비자는 대중이다. 업계가 AI의 파고를 넘는 중에도 대중은 AI에 대한 거부감을 쉽사리 거두지 못했다. 어색한 움직임, 부자연스러운 표정, 어딘가 이질적인 색감. ‘AI가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중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이런 통념을 깨부순 건 SBS 드라마 ‘김부장’이었다. 극 중 3분 분량의 시퀀스가 100% AI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방송 후 열흘이 지나서야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눈으로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기술, 그리고 그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 영상은 AI를 향한 대중의 벽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잘 만든 이야기 앞에서는 기술의 경계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김부장’이 증명한 셈이다. 이 시퀀스를 만든 건 150개 이상의 AI 모델을 연결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
2026-08-28 1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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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드라마부터 대하사극까지…AI 시대 ‘성역은 없다’
“인공지능(AI)은 우리나라 콘텐츠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허수아비’ 등을 만든 제작사 KT 스튜디오지니(이하 스튜디오지니)의 정근욱 대표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AI가 단순한 기술 트렌드에 머물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드라마와 숏폼을 넘어 최근 영화 제작까지 손을 뻗은 스튜디오지니는, AI 영상을 직접 만드는 사내 전문팀까지 꾸리며 이 분야에 승부를 걸고 있다. AI가 ‘대세’가 된 오늘날, 생존과 성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AI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TV에서는 AI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들이 일상처럼 흘러나오고,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숏폼 시장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재편되는 중이다. 여기에 AI는 드라마와 영화 등 정통 프로덕션의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넓히며, 대중의 일상을 더욱 깊이 파
2026-08-28 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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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암표 사라질까…CGV “용아맥 1일 최대 4매 제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오디세이’의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아이맥스)관 상영 분에 대한 암표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CGV가 결국 해당 관의 예매 가능 수량을 제한하는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CGV는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IMAX 예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님께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예매 환경을 운영하기 위해 용산아이파크몰 IMAX 예매 가능 매수를 한시적으로 조정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극장가에서는 ‘놀란 감독의 의도대로 보려면 무조건 IMAX’이라는 공식이 퍼지면서 IMAX관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중 영화 원본의 화면비인 1.43:1 비율을 온전히 구현하는 국내 유일 상영관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은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 중고 시장에서 웃돈을 주고 좌석을 사고파는 암표팔이까지 성행 중이다. 이날 CGV 공지에 따르면 이번 구매 수량 제한은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상영하
2026-08-27 1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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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까지 제친 ‘톰스파’…‘스타워즈’도 뛰어 넘을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마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6일(현지시간) 기준 북미 흥행 수익 8억 584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기록한 흥행 수익 8억 5837만달러를 뛰어넘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북미 최고 흥행 기록과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2위 기록을 모두 거머쥐었다. 관심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북미 역대 흥행 1위라는 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1위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흥행 수익(약 9억 3666만달러)과의 차이는 약 7800만달러에 불과하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2026-08-27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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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시 뜬다고?” 지상파 타고 부활…‘역주행’ 바람 탄 OTT 작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이 지상파에서 방영되며, 다시 OTT 콘텐츠 소비로 이어지는 ‘역주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와 ‘봉주르빵집’이 그 주인공이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수지 주연의 ‘안나’의 경우 MBC 편성을 확정 짓고 지는 23일 저녁 첫 방영됐다. 첫화 시청률이 5.2%를 기록한 가운데, 방영일과 익일 기준 쿠팡플레이에서는 ‘안나’를 재시청한 이용자 비율 48.8%으로 치솟으며 쿠팡플레이 전체 인기작 TOP 10위(27일 기준)에 올랐다.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은 기공개된 OTT 콘텐츠 최초로 KBS에 편성돼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봉주르빵집’은 지상파 방영일부터 일일까지 쿠팡플레이 내 재시청자 비율 60.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
2026-08-27 15: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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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년 전 김구 선생의 소망을 듣다…MBC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런한 나라는 불행하려 해도 불행할 수 없고, 망하려고 해도 망할 수 없는 것이다” (내레이터 손석희)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MBC가 라디오 특별기획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방송한다. MBC라디오의 간판 DJ인 배철수, 손석희, 이문세가 함께 뜻을 모아 백범 김구의 원대한 꿈을 되새긴다. MBC라디오는 오는 28일 ‘MBC 특별기획,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특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MBC FM4U(서울·수도권 91.9Mhz)에서는 오전 8시 35분부터 55분까지, MBC 표준FM(서울·수도권 95.Mhz)에서는 오후 7시 35분부터 55분까지 20분간 방송된다. 이번 특별기획은 백범 김구 선생이 쓴 ‘백범일지’ 중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문장으로 널리 알려진 ‘나의 소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편을 주목한다. 배철수, 손석희, 이문세가 참여해 김구 선생의 글을 각자의 목
2026-08-27 1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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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황동혁 감독,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병헌·오정세 주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1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제작사 퍼스트맨 스튜디오는 황동혁 감독이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영화 ‘케이오 클럽(K.O. CLUB)’ 작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퍼스트맨 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제작자 김지연과 황동혁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다. ‘Killing Oldmen Club’을 의미하는 약자인 ‘케이오 클럽’은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 부와 권력을 쥔 채 도무지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조차 남지 않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 영화다.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 ‘남한산성’(2017)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해 온 황동혁 감독은 오랫 만에 영화로 대중들과 만난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날카로운 시선,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황 감독만의 각본과 연출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캐스팅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병헌
2026-08-27 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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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돌아온 이창동 감독 “영화는 만들어져야 하니까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노동 자체가 소멸하는 그런 시대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처음 영화를 만들고자 했을 때보다 이 문제를 이야기해야만 하는 필연성이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창동 감독) 때는 10여 년 전이었다. 대기업의 대규모 집단 해고와 총파업, 그리고 공권력이 그 파업을 강제 진압한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감독은 그때 이를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처절한 생존인 이 문제를 드라마로 만드는 것에 대한 의문이 그의 머릿속을 뒤덮었다. 결국 감독은 애써 준비해 왔던 작업을 ‘엎었다’. 시간이 지나 지난해 초 이 감독은 잠시 덮어두었던 이 작품을 다시 꺼냈다. 노동의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일자리의 소멸이 현실화하는 오늘날 “이 이야기를 지금 해야 하지 않나”는 생각이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은 그렇게 오랜 고민과 의심, 확신을 지나 완성됐다. “극장과 스트리밍의 공존, 누구도 막을
2026-08-27 11:2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