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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더위엔 공포가 답이지…‘파묘’·‘곤지암’ 다시 극장으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늦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서늘한 공포 영화들이 다시 극장가를 찾는다. ‘곤지암’과 ‘파묘’, 그리고 ‘살목지’다. CGV는 SCREENX로 공포 명작을 만나는 ‘늦여름 납량특집’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명작의 감동을 SCREENX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CGV만의 특별 상영전 SCREENX 리:마스터피스의 일환이다. 이번 기획전에서 관객들은 한국 오컬트·공포 장르를 대표하는 ‘곤지암’, ‘살목지’, ‘파묘’를 SCREENX로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 양옆까지 화면이 확장되는 특별관에서 관객들은 공포영화 특유의 긴장감과 높은 현장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영작은 모두 1만 원 특가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획전 한정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SCREENX 리:마스터피스 기획전 ‘늦여름 납량특집’은 CGV강남, 강릉, 고덕강일, 구로, 김포, 대전터미널, 등촌, 부천, 배곧, 상봉, 서면, 세종, 센텀시티, 안산, 영등포타임스퀘어, 오
2026-09-03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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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남실장 맞아?…이동하, ‘갈매기’서 또 한 번 증명한 ‘믿보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남실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동하가 연극 ‘갈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러시아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 ‘갈매기’는 인물들의 사랑과 슬픔, 희망과 좌절을 통해 삶과 예술,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묻는 작품이다. 이동하는 지난 31일 막을 내린 이 연극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 작가 뜨리고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과 흡인력 높은 연기를 선보여 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명성과 재능을 겸비했으나, 끊임없이 흔들리고 창작의 고뇌를 품은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아울러 예술가로서의 번민과 인간적인 유약함, 그리고 사랑과 충동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묘한 감정선까지도 섬세하게 살려냈다는 평가다. 연극을 본 관객들은 “무대에서 존재감이 진짜 압도적이었다”, “이동하 배우 캐릭터마다 분위기
2026-09-03 2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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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은 ‘도난’으로 완성된다 [북적book적]](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걸작은 ‘도난’으로 완성된다 [북적book적]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사실 오랜 세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11년 8월 어느 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한 벽면을 채우고 있던 ‘모나리자’가 모습을 감췄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보수 작업이나 대여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란 착각은 곧 도난이라는 현실로 드러나며 세상을 발칵 뒤집었다. 잡지와 신문은 이 소식을 대서특필했고, 사람들은 ‘모나리자’가 걸려 있던 빈 벽이라도 보려고 박물관으로 몰려들었다. 절도범은 박물관에서 일하던 이탈리아인 잡역부였다. 그가 체포되고 ‘모나리자’가 루브르로 돌아오기까지 약 30개월이 걸렸다. 그 사이 명성이 드높아진 ‘모나리자’는 이틀 만에 최소 12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오늘날 ‘모나리자’의 명성은 그렇게 도난으로 완성됐다. 영국의 미술사학자 수지 호지의 저서 ‘도둑맞은 미술관’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24건의 도난 사건을 따라가며, 어떤 작품이 어떤
2026-09-03 12: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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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오아시스’ 이후 24년만에 베니스로…황금사자상 이번엔 품을까
세계 3대 영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83번째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는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 등을 만든 거장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에 도전한다. 올해 베니스는 이 감독을 비롯해 오랜만에 베니스를 찾은 거장들의 귀환, 그리고 작가주의 경향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이날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트레인스포팅’(1996), ‘28일 후’(2002),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 등을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잉크(Ink)’다. 1969년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과 편집장 래리 램이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을 창간하던 시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제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품었
2026-09-03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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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돌봄은 당연히 가족이?”…‘당연한 질문’에 물음표를 던지다 [리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아프면 돌봄은 당연히 가족이?”…‘당연한 질문’에 물음표를 던지다 [리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사람은 누구나 늙고, 누구나 죽는다. 쫓기듯 내달리는 일상은 이 단순한 진리를 가끔 잊게 만든다. 그런데 이 당연함은 늙고 죽는다는 사실에만 있지 않다. 자식의 인생을 책임지는 부모, 부모의 노후를 지키는 자식, 힘들 때 힘을 보태줘야 하는 형제. 우리는 이 당연함을 저마다의 편의대로 ‘이용’하며 살아간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마땅히 해야 한다는 의무 속에 묶여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기에, 그 굴레는 쉽게 우리에게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피할 수 없다면 마주하는 것이 맞다. 그것이 문제라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 불편하다면 왜 불편한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정승오 감독의 신작 ‘철들 무렵’은 한 가족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계성을 들여다보며 애써 외면해 왔을, 이 말 못할 가려움을 촘촘히 긁어낸다. 어쩌면 철이 든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실은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깨닫는 데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는 그 중심에
2026-09-02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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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짜 생활관?”…‘신병4’ 팝업, 팬들 발길 몰렸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이하 ‘신병4’) 팝업스토어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운영한 ‘신병4’ 팝업스토어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신병’ 시리즈는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병영 드라마로, 시즌4에서는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와 미스터리 신병, 돌풍을 일으킬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다이내믹한 병영 라이프 후반전을 그린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즌3까지 쌓여온 팬덤과 높은 인지도에 힘입어, 팝업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배경인 신화부대 생활관을 재현한 포토존을 비롯해 군 보급품 콘셉트의 굿즈 등 ‘신병4’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MD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지난달 22일에는 김민호,
2026-09-02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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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온 베니스…이창동 감독, 황금사자상 들어올리나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세계 3대 영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83번째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는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 등을 만든 거장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에 도전한다. 올해 베니스는 이 감독을 비롯해 오랜만에 베니스를 찾은 거장들의 귀환, 그리고 작가주의 경향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이날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트레인스포팅’(1996), ‘28일 후’(2002),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 등을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잉크(Ink)’다. 1969년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과 편집장 래리 램이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을 창간하던 시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제는 “새로운 형태의
2026-09-02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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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잘 나가더니…일본·브라질서 잇달아 리메이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CJ ENM의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일본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리메이크된다. 아시아를 넘어 남미까지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면서 이른바 ‘K-포맷’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일 CJ ENM에 따르면 ‘환승연애’의 일본 리메이크작 ‘러브 트랜짓(Love Transit)’이 내달 새로운 시리즈 ‘러브 트랜짓 35+(Love Transit 35+)’로 돌아온다. 시리즈 최초로 35세 이상의 참가자들로만 구성, 이혼한 전 배우자들까지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결혼을 둘러싼 인식이 다양해지는 일본의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시즌은 결혼과 이혼, 가족, 커리어 등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을 지나온 성인 남녀 10인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고 현실적인 선택의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브라질에서도 ‘환승연애’의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됐다. 브라질판 ‘러브 트랜짓’은 유명 TV 감독 보니뉴가 연출을 맡고,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포르마타가 공동 제작한다.
2026-09-02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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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의 미친 계’ 김지원이 온다…‘닥터X’로 역대급 다크히어로 예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김지원이 ‘메디컬 다크히어로’로 돌아온다. SBS 등에 따르면 김지원은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드라마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BS 사이다 유니버스’의 첫 메디컬 장르다. 극중 김지원이 맡은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외과의사다. 수술에만 집착해 일명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는 인물.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구서대학교병원에서 오직 실력으로만 부패한 의료 권력을 도려내며 병원 내 권력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한편 2일 첫 공개된 ‘계수정’ 스틸에서 김지원은 새까만 가죽 코트를 걸친 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심
2026-09-02 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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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7일부터 티켓 예매 오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영화제 개·폐막식을 비롯해 오픈 시네마의 야외상영작, 미드나잇 패션의 심야상영작,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에 대한 예매가 시작된다. 아울러 일반 상영작과 씨네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상영 시간표는 11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모든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토해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중 BIFF 매표소에서 잔여석 및 취소된 좌석 한해 구매 가능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영관의 문턱을 더욱 낮췄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그리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도라’와 특별기획 프로그램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산디와라’를 비롯해 아이콘 ‘
2026-09-02 08:52:52


![걸작은 ‘도난’으로 완성된다 [북적book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06f7b9dac9f5458bb256ae6665b901ed_T1.jpg?type=h&h=640)

![“아프면 돌봄은 당연히 가족이?”…‘당연한 질문’에 물음표를 던지다 [리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902.a97c0a8f90074c38b252f8be81241455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