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친 피부·변색된 치아…변요한이 ‘노개런티’ 자처한 캐릭터의 정체?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변요한이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네 모녀가 떠나는 복수 여행을 그린 영화로, 엄마 옥실 역의 이정은과 딸 역의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모녀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변요한은 주인공 모녀가 복수를 위해 8년이나 기다린 그놈, ‘백상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변요한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옥실’네 가족에게서 막내 ‘경주’를 빼앗아 간 백상현은 8년 형을 마친 후 자유를 누릴 새도 없이 마취약에 잠든 채 네 모녀에게 납치된다. 변요한은 백상현 만의 서늘한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거친 피부에 치아 변색용 마우스피스를 직접 착용하고, 걸음걸이와 불안한 시선 처리까지 연구를 거듭해 기존 비주얼을 완벽히 지워냈다. 특히 변요한은 ‘경주기행’에 개런티 없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2026-08-11 08:25:06
-

놀란도 놀랄 기록…‘오디세이’, ‘다크 나이트’ 넘어 최고 흥행작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감독 필모그라피 사상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480만4890달러(한화 약 1조5630억원)를 올리며, 놀란 감독의 기존 최고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10억8542만9532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영화는 지난 5일 개봉한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품이 선사하는영화적 경험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IMAX를 비롯한 특별관의 경우 예매 전쟁까지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관 좌석을 웃돈을 붙여 재판매(리셀)하는 사례들도 빈번해지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시련을 극복하며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간의
2026-08-11 08:02:49
-

“영부인이 총에 맞았다”…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그날의 진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숨기려고 하는 자가 범인이다. 그런데 다들 숨기고 있잖아.” 1974년 8월 15일, 제29회 광복절 경축식.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던 생중계 현장은 갑자기 터져 나온 총성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6발의 총성, 그리고 쓰러진 영부인.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이 초유의 사건은 현장에서 용의자가 체포되며 급히 종결된다. 하지만 발견된 탄환은 단 4개. 나머지 두 발의 행방은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 서둘러 봉합된 사건 앞에서, 누군가는 다시 그날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모두가 보았지만, 누구도 몰랐던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인물들의 이야기, 영화 ‘암살자(들)’이다. 52년 전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최초로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추석 개봉을 향한 여정의 닻을 올렸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2026-08-10 14:35:37
-

정연, JYP 떠나 언니 공승연과 한솥밥…“배우로서 새로운 도약”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JYP를 떠나 배우 유정연으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유정연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유정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유정연의 언니인 공승연이 소속돼 있다. 유정연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그룹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유정연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진심에 깊이 공감했다”라며 “유정연이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글로벌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정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는 공승연을 비롯해 진구, 변우석, 박정우, 이유미, 이홍내, 이수경, 이채민, 김시아 등이 있다. 한편 2015년 그룹 트
2026-08-10 13:54:46
-

이민호 “유해진, ‘왕사남’ 흥행 이후 혈색 좋아져”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오는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이민호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 배우가 ‘왕과 사는 남자’ 이후에 혈색이 좋아졌다”면서 “(허진호) 감독님도 혈색이 좋아지실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조금씩 활력을 찾아가는 극장가가 “혈색이 도는 것 같다”고 표현하며, 개봉을 앞둔 ‘암살자(들)’ 역시 많은 관객들이 찾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해진은 “요즘 막 극장이 혈색이 도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느낌이 있다”면서 “저희 덕분에 (극장의)
2026-08-10 13:39:53
-
![다시 ‘극장의 시간’…Z세대, 영화관을 픽한 이유 [헤럴딥_취향의 발견]](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다시 ‘극장의 시간’…Z세대, 영화관을 픽한 이유 [헤럴딥_취향의 발견]
‘취향의 발견’은 나도 몰랐던 나의 문화적 취향을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의외로 도움이 되는 문화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한동안 ‘극장은 끝났다’는 이야기는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다. 특히 위기론의 중심에는 Z세대가 있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숏폼에 익숙한 이들에게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깜깜한 상영관에 가만히 앉아 있는 콘텐츠 소비 방식은 낯설게만 느껴질 거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집에서 볼 수 있는데 굳이 왜?”라는 물음 앞에서, 극장은 지난 몇 년간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깜깜하기만 했던 예측은 ‘기우’가 됐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극장가에는 5705만 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전년 동기 대비 34%가량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한국 영화 매출액은 팬데믹 이전의 94.2% 수준까지 회복했다. 도저히 닿지 않을 것 같던 극장을 ‘회복’의 궤도에 올린 것은 아무래도 1600만 관객을 모
2026-08-10 11:28:36
-

프러포즈 대참사?…‘입맞춤 엔딩’ 박은빈·양세종, 진짜 연인 됐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나랑 약혼해줄래요?”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연인이 된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의 깊어지는 애정 전선을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8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6.2%, 최고 6.5%를, 수도권 평균 6.2%, 최고 6.7%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천여리와 마강욱의 입맞춤 엔딩을 선사, 두 주인공의 핑크빛 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천여리를 미행한 사촌 동생 천하리(조혜주 분)로 인해 천여리가 또 한 번 구설에 오르자 할머니 백경자(예수정 분)는 이른 시일 내 마강욱과 약혼식을 올리라고
2026-08-10 09:19:00
-

장항준·송은이·신우석 뜬다…19일부터 콘진원 ‘NCA 쇼케이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2026 뉴콘텐츠아카데미(NCA) 쇼케이스’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와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뉴콘텐츠아카데미(NCA)는 신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년간 교육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기술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실전 프로젝트기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NCA 교육생 21개 팀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로, 장기과정 2기 교육생 8개 팀과 3기 교육생 13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 기획부터 기술 구현까지 교육생들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서비스, XR·VR 체험 콘텐츠, 인터랙티브
2026-08-10 08:58:56
-

‘브랜드 뉴’ 스파이더맨 vs ‘귀향’ 오디세우스…주말 박스오피스 승자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오디세이’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대표 프랜차이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첫 주말 맞대결은 ‘오디세이’의 근소한 승리로 마무리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는 지난 주말 (8월 7일~9일) 총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극장가의 열기를 이끌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오디세이’는 무서운 흥행 질주를 보이는 ‘스파이더맨’을 앞서며 200만 고지에 순조롭게 안착했다. ‘오디세이’는 주말 관객 수 133만3571명을 기록, 누적 관객 수 187만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개봉 6일째인 10일 오전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보다 6일 더 빠른 속도
2026-08-10 08:48:32
-

“5일 밤낮 붓만 잡았다”…AI의 시대, 더 돋보이는 ‘손맛’
시대의 거장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트레이드마크는 ‘실물’이다. 영화 ‘오펜하이머’(2023)의 핵폭발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CG)이 아닌 실제 화약과 화학 반응으로 구현했다는 사실은 ‘진짜’에 대한 그의 집요함을 새삼 느끼게 한다. 5일 개봉한 그의 신작 ‘오디세이’도 놀란 감독 특유의 실물 중심 연출의 연장선에 있다. 감독이 20년 넘게 품어온 꿈의 프로젝트답게, 영화는 디지털의 맛을 최대한 덜어내고 현실 세계로 구현한 무대 위에서 신의 분노에 맞선 영웅 ‘오디세우스’의 장대한 여정을 펼쳐낸다. 바야흐로 인공지능(AI)과 CG의 시대, 더욱 귀해진 ‘손맛’이 콘텐츠 시장을 다시 사로잡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감독 개인의 취향을 넘어선, 대세적 흐름이다. 실사 촬영이 주는 생생한 현실감, 그리고 장인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완성해 낸 디테일이 디지털이 득세하는 시대에 오히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카메라가 전부였던 그 시절처럼” 사람의 손과 창작력으로 빚어낸
2026-08-07 11:11:30





![다시 ‘극장의 시간’…Z세대, 영화관을 픽한 이유 [헤럴딥_취향의 발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0/news-p.v1.20260805.4d960db77ae4493d810b465ae44f4187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