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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센터’ 설립 속도나나…방미통위, 내년도 예산 2977억원 편성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총 297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방미통위 설립 후 첫 편성 예산으로, 전년 대비 346억원(13.2%) 늘어난 수준이다. 방미통위는 ‘미디어 기본사회 구현’이란 목표 하에 이번 예산을 ▷방송·미디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혁신 지원 ▷방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 ▷방국민 미디어 주권 강화 분야에 중점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미디어 기본사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국민 일상 전반이 미디어를 통해 영위되는 상황에서, 누구나 미디어에 쉽고 안전하게 접근하고 그 혜택을 고르게 향유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먼저 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 산업 발전과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사들이 보유한 영상물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하기 위한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 100억원을 신규 편성했
2026-09-01 1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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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편 몰린 서울독립영화제…또 한 번 역대 최다 기록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오는 11일 열리는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역대 최다 출품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 영화제를 앞두고 단편 1715편, 장편 202편 등 총 1917편의 작품이 출품, 전년도 기록한 1805편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울독립영화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단편과 장편 두 개 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대상은 2025년 8월 이후 제작을 완료한 극영화(실사),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형식의 작품이다. 장르별 단편 출품작은 극영화가 1321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니메이션 181편, 다큐멘터리 123편, 실험영화 74편, 기타 16편이 접수됐다. 장편 출품작에서는 극영화 121편, 애니메이션 4편, 다큐멘터리 72편, 실험영화 및 기타 5편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제 측은 “올해는 모든 장르에서 전년 대비 출품작 수가 증가해,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2026-09-01 0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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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임시완·김소현 역대급 조합 완성…오컬트 미스터리 ‘모둡’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우 유해진이 ‘파묘’(2024)에 이어 두 번째 오컬트 영화로 돌아온다. 영화 ‘모둡’이다.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모둡’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 그곳에서 풀리지 않는 모둡(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다. ‘브로커’(2022), ‘보통의 가족’(2024) 등의 연출부를 맡은 박종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범죄도시’(2017)의 강윤성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는 유해진을 중심으로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도 눈길을 끈다. 유해진은 극 중 사건의 중심이자, 어촌마을을 지키며 외딴섬을 경계하는 인물인 이장 ‘이도’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선선해지는 9월에 함께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26-09-01 0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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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개봉 27일째 900만 돌파…‘아바타’ 이후 처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파죽지세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천만 고지도 머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27일째인 31일 오후 6시께 누적 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800만 고지를 넘은 지 불과 3일 만이다. 900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는 지난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처음이다. 심지어 개봉 30일째 900만을 달성한 ‘아바타: 물의 길’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아울러 ‘오디세이’는 2023년 ‘엘리멘탈’(724만명), 2024년 ‘인사이드 아웃 2’(879만명), 2025년 ‘주토피아 2’(861만 명) 등 최근 3년간 각 연도 외화 최고 흥행작들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으며, 최근 3년간 국내 개봉 외화를 통틀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오디세이’는 개봉 5주차에도 변치 않는 흥행 열기에 힘 입어 다음 고지를 향해 전력 질주 중이다. 관심은 ‘오디세이’가
2026-08-31 22: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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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제임스 본드’ 윤곽? “크레이그 살려내” 팬들이 뿔난 이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본드, 제임스 본드.”(Bond, James Bond)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검은색 타이와 턱시도, 특유의 스타일리시함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본드카. 여기에 강렬한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테마곡과 아마도 가장 유명한 자기소개 대사 중 하나일 간결한 한 줄까지. 이 모든 것이 가리키는 인물은 완벽한 매너와 스타일을 갖춘 영국의 신사 스파이, ‘제임스 본드’다. 영화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성공한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007 시리즈의 새 주인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리즈 프로듀서 에이미 파스칼에 따르면, 대니얼 크레이그에 이어 전설적인 007 턱시도를 입을 새로운 제임스 본드는 올해 안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임자들과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부담스러운 자리이자, 동시에 그 누구보다 눈부신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자리. 그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음 007 시리즈의 메가폰은 ‘컨택트’(2016)
2026-08-30 0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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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원조의 품격” 패러디만 수십번…그가 춘 ‘맘보춤’을 아시나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그리고 양조위. 홍콩 영화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영화가 3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아비정전’이다. 다음 달 12일 영화 ‘아비정전’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바람 같은 청년 ‘아비’(장국영 분)의 멈추지 않는 청춘의 방황과 사랑을 그린 왕가위 감독의 작품이다. 23년 전 세상을 떠난 장국영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개봉을 확정한 ‘아비정전’ 속 ‘아비’는 장국영이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밝힌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극중 ‘아비’가 선보인 ‘맘보춤’ 신은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이자, 국내에서도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CF를 통해 패러디되는 등 장국영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초반, 집 안에서 러닝셔츠와 트렁크 차림으로 자비에르 쿠가의 음악에 맞춰 홀로 거울을 보며 맘보춤을 추는 아비. 자유를 꿈꾸지만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청춘을 상징하는 이 장면은 오늘날의
2026-08-29 22: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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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등 ‘사추위 불발’에…방미통위 “승인 유효기간 3개월 단축”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방송법에 따른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운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보도전문채널들에 대해 승인 유효기간을 3개월 단축하는 처분이 내려졌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는 28일 ‘2026년 제31차 전체회의’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의 추천을 받아 대표자를 임명해야 하는 방송법을 위반하고 있는 보도전문채널 YTN과 연합뉴스TV에 대해 승인 유효기간 단축 3개월 처분을 부과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10일까지 방송법 제20조 제3항 및 제4항 위반사항을 시정할 것을 명했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5월 15일 양사의 방송법 위반을 7월 31일까지 시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양사 모두 기한 내에 위반을 시정하지 않았고, 지난해 8월 ‘방송법’ 시행 이후 약 1년간 법령 위반이 지속되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방미통위는 설명했다. YTN의 경우 노사 간 이견으로 교섭이 장기화되며 사추위 구성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이고, 연합뉴스TV는 노사 합의를
2026-08-28 2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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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보다 빠르다…‘오디세이’ 800만 돌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8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28일 오후 6시 43분 기준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24일 만이다. 이는 개봉 26일째 같은 고지를 통과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과 ‘왕과 사는 남자’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800만 돌파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됐다. 이제 영화는 800만 고지를 넘어 1000만을 향한 레이스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현재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개봉 4주차에도 예매량 56만장을 넘기는 등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시련을 극복하며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린다.
2026-08-28 1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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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매각 절차 돌입…“조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JTBC가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JTBC는 28일 서울회생법원이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6월 약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 만기 상환에 실패, 같은달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6월 말 법원은 함께 회생절차를 신청한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 중앙에 대해서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는 한편, JTBC에 대해서는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 신청을 승인하고 지난달 30일까지 개시 결정을 보류한 상태였다. 관련해 JTBC는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 개시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고,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JTBC는 조속한 매각 작업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JTBC는 “앞으로 JTBC는 법정 회생절차에 최대한
2026-08-28 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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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무언가 만들자 결심…‘김부장’ 북파 장면 3분, 통째로 AI 제작”
인공지능(AI)으로 전 산업계가 변혁을 맞고 있다. 방송, 드라마, 광고, 영화 등 영상 콘텐츠도 AI 시대를 거치며 거센 변화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만드는 것은 제작자이지만, 소비자는 대중이다. 업계가 AI의 파고를 넘는 중에도 대중은 AI에 대한 거부감을 쉽사리 거두지 못했다. 어색한 움직임, 부자연스러운 표정, 어딘가 이질적인 색감. ‘AI가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중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이런 통념을 깨부순 건 SBS 드라마 ‘김부장’이었다. 극 중 3분 분량의 시퀀스가 100% AI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방송 후 열흘이 지나서야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눈으로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기술, 그리고 그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 영상은 AI를 향한 대중의 벽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잘 만든 이야기 앞에서는 기술의 경계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김부장’이 증명한 셈이다. 이 시퀀스를 만든 건 150개 이상의 AI 모델을 연결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
2026-08-28 11:4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