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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아버지의 집밥’ 극장서 본다…숏드라마 최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 연출작인 ‘아버지의 집밥’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숏드라마가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레진스낵에 따르면 오리지널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을 오는 9일 세로형 시네마 형태로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레진스낵 측은 “짧은 러닝타임과 세로형 화면을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소비돼 온 숏드라마의 무대를 스크린으로 확장하며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리타 작가의 동명 레진코믹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버지의 집밥’은 40년간 삼시세끼 집밥만 찾던 아버지 ‘하응’이 ‘요리백지증’에 걸린 아내 ‘순애’를 대신해 평생 받아온 한 끼를 직접 차리게 된 아버지의 좌충우돌 요리 도전을 그린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을 비롯해 박지연, 강형석, 박정윤, 박세준, 박지윤 등이 출연해 현실적이고 생생한 가족의 모습을 완성했다. 정진영은 40년간 집안의 절대 권력자이자 밥상 위의 폭군으로 살아왔지
2026-08-13 09: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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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또 광고야?” 1시간에 중간광고 3번까지…규제 족쇄 풀린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방송광고 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하루 방송광고 시간 총량은 기존 17%에서 20%로 확대되고, 중간광고 가능 프로그램의 기준도 기존 45분에서 30분으로 완화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는 12일 ‘2026년 제27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낡은 방송광고 규제 합리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6월 해당 안건을 전체회의에 보고했고, 입법예고를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에 따르면 프로그램당 광고편성 시간 총량규제가 폐지되고, 채널별 1일 광고시간 총량은 하루 방송시간의 17%에서 20%로 확대된다.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당 광고시간 제한으로 광고주 구매 의사가 있어도 판매가 제한되는 점을 개선했다. 다만 특정 시간대에 광고가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시청자를 보호하기 위해 평일 19~23시, 토·
2026-08-12 1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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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밥누나’ 안판석 감독 별세…향년 65세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만든 안판석 감독이 신작 '연애박사'의 방영을 앞두고 별세했다. 향년 65세.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 감독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ENA '연애박사' 제작진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 감독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1961년생인 안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연출을 시작했다. ‘짝’,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협상의 기술’ 등 많은 히트작을 연출했다. 오는 10월 방송을 앞둔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고인의 유작이다. 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하는 ‘연애박사’는 안 감독과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를 쓴 민효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추영우는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2026-08-12 1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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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후들, 숨은 헉헉”…잊혀진 ‘고생 예능’ 다시 돌아오나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취업 사기를 당한 기분이었습니다.”(도운) 등산의 ‘등’자도 모르고 살아온 네 남자가 모여 산을 오른다. “그저 올라가면 먹을 수 있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타잔) 아니나 다를까, 평생 겪어본 적 없는 고생길이 펼쳐졌다. “정상의 멋진 광경이 특별한 경험처럼 느껴졌어요.”(이채민) 그 끝엔 선물 같은 절경이 그들을 기다렸다. “언론 제보를 하거나 소송전까지 생각했어요.”(카더가든) 그럼에도 그때의 생고생을 떠올리면 여전히 울화가 치민다. 오는 18일 넷플릭스가 새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를 공개한다. 평생 산에 관심이 없던 네 사람, 카더가든과 그룹 데이식스의 도운, 배우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의 설산 정복기를 따라가는 예능이다.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에 이어 나영석 사단과 넷플릭스의 세 번째 협업으로, ‘신서유기’와 ‘뿅뿅 지구오락실’의 박현용 PD가 연출을 맡았다. 박현용 PD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2026-08-12 14: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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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캉스’ 수요 폭발했다…여름 극장가, 팬데믹 이후 최고 회복세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올여름 극장가가 팬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 수 증가뿐만 아니라 특별관을 중심으로 N차 관람이 함께 늘어난 것이 극장가의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12일 CGV 데이터전략팀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 성수기 관람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영화시장 관람객 규모는 약 955만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이후 여름 성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수치다. CGV 측은 “무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리며 쾌적한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려는 이른바 ‘극캉스’ 수요가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CGV 방문 고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을 중심으로한 특별관 흥행이 두드러졌다. 실제 SCREENX, 4DX, IMAX 등 주요 특별관은 동
2026-08-12 1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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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작 지연 공백 메우기…변우석·박지훈 ‘치트키’ 꺼냈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JTBC가 제작 지연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7년 전 방영한 구작 카드를 꺼냈다. 12일 JTBC에 따르면 토일드라마 ‘아파트’ 후속으로 오는 22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방영한다.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등이 주연한 작품으로, 지난 2019년 JTBC에서 방송돼 최종화 시청률 수도권 기준 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과 왕의 첫사랑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왕이 벌이는 조선 혼담 대사기극이다. 오늘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과 박지훈을 비롯해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등의 신인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변우석은 한양 최고의 정보꾼이자 음주 가무를 사랑하는 한량 매파 ‘도준’ 역을, 박지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패셔니스타 막내 ‘고영수’ 역을 맡았다. 이날 JTBC는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빈틈없이 채울 JTBC 드라마 보석함 ‘꽃파당’을 꺼내 선보인다”면
2026-08-12 1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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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스파이더맨’ 피했더니 집안싸움…추석 극장가 ‘한국 영화’ 대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점령하고 있는 여름 극장가를 지나, 가을 추석 연휴는 오롯이 한국 영화들의 차지가 될 전망이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의 여정이 사실상 끝을 향해가는 가운데, 가공할 만한 외화 공세에 잠시 숨을 고른 후다. 한국 대표 장수 시리즈의 피날레부터 거장 감독의 귀환, 몸값 높은 국내 대표 배우들의 연기 대결까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차려진 추석상 앞, 치열한 각축전의 서막이 오른다. 가장 먼저 여정의 닻을 올린 작품은 추석 연휴를 정면 공략한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이다. 1974년 8월 15일 벌어진 영부인 저격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 시대와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온 허진호 감독은 그날을 목격한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현대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과 배후를 따라간다. ‘암살자(들)’은
2026-08-11 15: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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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2026 까멜리아상’에 허안화 감독 선정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2026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홍콩의 허안화 감독이 선정됐다. 까멜리아상은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선구적인 여성 영화인들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부산의 시화이자 샤넬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꽃인 ‘동백꽃’에서 영감을 얻어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허안화 감독은 홍콩영화 뉴웨이브의 주역이자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로서 홍콩영화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린 거장이다. 시대와 사회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시선을 통해 홍콩 사회의 일상과 그 이면에 깃든 보편적인 삶의 애환, 그리고 소외되기 쉬운 여성의 서사를 따뜻하고 밀도 있게 담아내왔다. 1979년 장편 데뷔작 ‘풍겁’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허안화 감독은 현재까지 장편영화 27편과 장편 다큐멘터리 2편을 연출했다. 홍콩금상장영화제 감독상을 총 여섯 차례, 금마장영화제 감독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여인
2026-08-11 0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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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 믿고 이사했다가…새 집에서 벌어진 섬뜩한 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손 없는 날’이 촬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손 없는 날’은 가장 길한 날,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둔 우진(안재홍 분)이 아내 희연(하윤경 분)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 후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무당 태주(변요한 분)를 만나며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숨바꼭질’(2013), ‘장산범’(2017) 등을 통해 일상 속 공포와 심리 스릴러의 결합을 강점으로 한 연출 세계를 구축해 온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이사를 앞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기이한 사건과 ‘손 없는 날’이라는 익숙한 소재의 신선한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현실과 밀착된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서 만신의 제자이자 뛰어난 무당 ‘태주’ 역을 맡아 극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촬영을 마친 변요한은 “대본을 보고 배우로서 도전 의식을 느꼈다”면서 “많은 배우분과 스태프분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
2026-08-11 0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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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피부·변색된 치아…변요한이 ‘노개런티’ 자처한 캐릭터의 정체?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변요한이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네 모녀가 떠나는 복수 여행을 그린 영화로, 엄마 옥실 역의 이정은과 딸 역의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모녀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변요한은 주인공 모녀가 복수를 위해 8년이나 기다린 그놈, ‘백상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변요한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옥실’네 가족에게서 막내 ‘경주’를 빼앗아 간 백상현은 8년 형을 마친 후 자유를 누릴 새도 없이 마취약에 잠든 채 네 모녀에게 납치된다. 변요한은 백상현 만의 서늘한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거친 피부에 치아 변색용 마우스피스를 직접 착용하고, 걸음걸이와 불안한 시선 처리까지 연구를 거듭해 기존 비주얼을 완벽히 지워냈다. 특히 변요한은 ‘경주기행’에 개런티 없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2026-08-11 08:2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