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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프리미엄에 분양혜택’ 앞세운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GTX-C(예정) 포함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에 가격 부담 낮출 분양혜택 한시적 제공 -분양가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 책정, 분양혜택 받는다면 가격 부담 더 낮을 듯 올해 개통된 GTX-A노선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파급 효과가 개통이 예정된 노선으로도 확대되면서, 그동안 아파트 등 주택에만 국한됐던 상승세가 이제는 지식산업센터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히 교통 편의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10월말 네이버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GTX-A노선 동탄역 인근에 있는 A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94㎡는 매물가격이 6억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동탄역과 거리가 먼 B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109㎡ 매물가격이 5억원에 이르는 것과 대조적이다. GTX-A노선 성남역 일대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됐다. 판교에 있는 C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444㎡는 매물가격이 57억원, 비슷한 위치의 D지식산
2024.11.12 13:44 -
‘강남of강남’ 대치동 신축 연일 신고가
학군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남 8학군’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치동에서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대장아파트 외에도, 적은 가구수로 인해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졌던 신축 아파트들까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시장의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남구와 함께 0.1% 이상 오른 곳은 서초구(0.14%)·성동구(0.14%)·용산구(0.11%) 뿐이었다. 강남구의 상승 요인으로는 대치동 신축 단지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과거 학군이 대치동 이사 목적의 전부였다면, 이제는 ‘이왕 이사 오는 거 새 아파트에 살자’라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대치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학군 때문에 외부에서 이사
2024.11.12 11:35 -
지역번호 '02' 쓰는 서울생활권...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주목
- 금일 1순위 청약 진행… 서울과 맞닿은 ‘준서울’ 도시로 예비청약자 많은 관심 예상 서울과 같은 지역번호 '02'를 사용하며 준서울 입지로 불리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새 아파트의 청약이 진행돼 이목이 쏠린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으로 인식돼 진입을 원하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광명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서울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수요층의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높은 관심에 연일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트리우스 광명' 등이 최근 연이어 완판 소식을 알렸다. 이에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자료에 따르면, 광명시는 8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수가 제로(0)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한 업계관계자는 "광명시는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사실상
2024.11.12 11:25 -
지방에서 청약 경쟁률 높은 중대형 평형... ‘천안 아이파크 시티’ 12일(화) 1순위 청약 접수
- 전용면적 85㎡초과 면적, 수도권 대비 지방에서 더욱 높은 경쟁률 보여 - 가격 상승세도 면적 크기와 비례하게 높은 모습 보이며 가치 입증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85㎡초과 면적이 수도권 대비해서 더욱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10월 기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5㎡초과~102㎡이하의 평형에서 지방에서는 3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같은 전용면적 범위에서 5.98대 1을 기록했다. 단순 산술 시 6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한, 전용면적 102㎡초과~135㎡이하의 면적도 경쟁률을 지방이 더욱 높았다. 지방의 경우 1순위 평균 8.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6.03대 1에 그쳤다. 또한, 지방 전용면적 85㎡초과 면적의 가격 상승률도 더욱 높다. 부동산R114 Reps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수도권 제외 지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초과 면적의 3.3㎡당 평균 가격은
2024.11.12 13:42 -
반포124주구 조합원 ‘한강뷰 펜트’ 신청 봇물
재건축이 진행 중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조합원 분양주택 평형 선호도조사에서 대형, 펜트하우스 신청 규모가 중소형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반포 아파트 중 가장 가구수가 많은 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68명의 조합원이 신청했다. 이러한 결과는 반포 일대 한강뷰 단지들이 무서운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돈이 더 들더라도 한강뷰 배정 가능성이 높고 가격 오름폭이 큰 대형평형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조합원 분양주택 선호도조사’결과를 공개했는데 조사에 참여한 조합원 2057명 중 1612명(1주택, 1+1주택 포함)이 전용면적 99㎡ 이상 대형 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별 ▷99㎡ 53명 ▷114㎡ 229명 ▷130㎡ 290명 ▷146㎡ 485명 ▷166㎡ 241명
2024.11.12 11:34 -
텅빈 반지하 공간을 창고로 바꿨다…‘LH 스토리지’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오래된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 상향률이 절반을 넘은 만큼, 주거 기능이 사라진 반지하 공간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1810가구를 대상으로 반지하 거주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총 909가구 이전 지원이 완료됐다. LH는 유사 임대조건 주택 매칭, 이주비 지원, 임대료 유예(2년) 등 이주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단계별 이주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LH는 이 같은 반지하 이주 지원으로 생겨난 반지하 공실 17호(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LH 스토리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무인 보관시설을 설
2024.11.12 11:32 -
“내포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2일(화) 1순위 청약 진행
- 6년 후 분양 전환 ‘뉴홈’… 3050 수요자 관심 집중 - 내포신도시 첫 ‘e편한세상’… 특화설계 ‘C2하우스’ 적용 - 초·중 도보 통학… 서해선·장항선·서부내륙 ‘연말 개통’ - 중도금 면제, 임대료 면제 등 합리적 계약조건 내걸어 - 11일(월) 특별공급, 12일(화) 1순위, 13일(수) 2순위 청약 DL이앤씨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이 12일(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가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 내포의 새로운 주
2024.11.12 11:24 -
HDC현산 올해 도시정비업 수주 1조 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투시도)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 수주 1조원을 넘어섰다.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3-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9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018억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912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용두3구역 수주를 통해 연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액 4조8529억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 2조997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대비 62%를 달성했다. 지난해 수주실적 2조 6784억원과 대비해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도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일 4105억원 규모의 전주 병무청
2024.11.12 11:35 -
“대출 안 나온다는데…”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로 수요자 관심 높아
스트레스 DSR 시행돼 대출 한도 줄어…내 집 마련 문턱 높아져 합리적 분양가와 금융혜택 갖춘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계약 문의 ‘꾸준’ 최근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적용 받지 않는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상승함과 동시에 정부가 대출 한도를 옥죄기가 본격화되면서 비교적 자금 조달이 쉬운 기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정부는 지난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등 대출 옥죄기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대될 가능성을 감안해 일정 수준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DSR 1단계 때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가산금리로 0.38%포인트(p)가 적용됐지만, 9월부터 적용된 2단계에는 금리가 0.75%p로 높아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출 금
2024.11.12 10:52 -
“조합, 재건축상가에 1500억 납부하라”
재건축 시 벌어지는 단지 내 상가와 분쟁이 분양, 입주를 마치고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서울 강남 한 대단지 재건축 조합은 개발이익금을 두고 소송전이 벌어졌는데 법원이 1심에서 상가 측 손을 들어줘 갈등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재건축조합은 개포주공1단지 상가재건축위원회에 총 1494억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1심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조합에 종전평가시 포함된 상가 땅값과 별도로 910억원을 더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관련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하라는 등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갈등은 2016년 협약이 시초였다. 당시 재건축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하면서 상가 면적 중 약 3098㎡에 대해 신축 아파트 부지로 활용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상가위원회와 체결했다. 과거 1층에만 위치했던 상가들이 재건축 이후 1층 그리고 지하 등으로 옮겨지면서 상가가 필요로 하는 대지면적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 대신 상가가 기여한 대지의
2024.11.1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