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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술 대금 못 줬나... 삼성동 고가 아파트 경매로 넘어가
정준하, 공동명의 58평 주택 지분의 절반 경매 감정가 17억 9500만원, 채권자는 도매 주류업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배달 수수료를 인하하고, 노쇼(no-show·예약 부도)와 악성 후기(리뷰) 피해에 대한 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외식 사업가로 유명한 개그맨 정준하의 서울 강남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유튜브채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최근 불경기로 인한 업황 악화와 노쇼 피해 등의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 2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7월 정씨가 공동명의로 소유한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전용152.98㎡(약 58평) 주택에 대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1차 매각 기일은 이달 10일로 예정돼 있다. 전체 주택 중 정준하 보유 지분의 절반 36.38㎡(11평)에 대해서만 경매를 진행한다. 감정가는 17억 9500만원이다. 해당 부동산은 정씨와
2024.12.02 17:05 -
국내 대표 건설명가가 만드는 합리적 아파트 [서울주거문화대상(서울시장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DMC역’/헤경 살고 싶은 집 2024]
안락함과 쾌적함을 기본으로 개성과 표정이 살아있는 주택.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명가’ 현대건설이 헤럴드경제 ‘살고싶은집 2024’ 서울주거문화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DMC역’(조감도)은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면서도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적용됐다. 장기간 임차 기간이 보장돼 주거안정성이 높고,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장기간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 또한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여 가격변동에도 안정적이다. 거주기간 동안 청약가점을 쌓으며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DMC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있어 생활여건도 탁월하다. 인근에 마포농수산물시장, 증산종합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2024.12.02 16:53 -
유아인, 이태원 단독주택 63억에 매각…17억 낮춰 급처분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이태원동에 위치한 자택을 63억 원에 매각했다. 2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유아인의 이태원동 자택이 지난달 20일 63억원에 급처분됐다. 유아인의 자택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소개됐던 곳으로, 지난 2016년 2월 개인소속사 ‘유컴퍼니 유한회사’ 명의로 58억 원에 매입했다. 유아인은 3년 전 부동산 매물로 내놓을 당시 80억원을 희망가로 제시했다. 유아인이 제시한 금액보다 17억원이나 낮게 매각된 것으로 봐 급매 처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독주택은 무단 증축 사실이 적발돼 ‘위반건축물’인 채로 매각됐다. 용산구청의 시정조치 명령과 이행강제금이 납입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새 주인이 원상복구와 과태료를 처리해야 한다. 유아인은 2020~2022년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2022년 다른 사람 명의로 44회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
2024.12.02 14:04 -
신축 아파트 선호, 대세 흐름 속…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분양 앞둬 관심
올해 최근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가 20년 이상 구축 가격 상승폭을 웃돌면서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의 경우 내부 평면이 고급스럽고, 노후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 다채로운 조경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입주 5년이하 아파트, 아파트 가격 이끌어 올해 아파트 가격은 입주 5년 이하 신축이 이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5년 이하 아파트는 올 5월 2주차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11월까지 매주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20년 초과는 신축보다 상승 전환이 2달 가량 더 늦은 7월 1주차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즉, 올해 아파트 가격 상승은 새 아파트가 이끈 셈이다. 하반기 들어서는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 5년 이하 신축이 20년 초과 구축을 6배 이상 오르기도 하며 가격 상승세를 리딩하고 있다. 부동산R114 조사에서도 신축 선호도가 나타났다. 올 11월 서울 기준으로 5년 이하
2024.12.02 13:57 -
분상제 효과 ‘화성 비봉 예미지 2차’ 등 눈에 띄는 단지 분양
불과 몇 년 전까지 하더라도 시장에 등장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이 되기 일쑤였다. 시간이 지난 현재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고금리, 분양가 인상 등이 겹치자, 수요자 사이에서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고, 확실한 ‘안전마진’이 보장될 때 청약통장을 쓰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청약 성적 상위 대부분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거나 안전마진, 시세차익 등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들이 차지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기간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래미안 원베일리(조합원 취소분)’의 경우 1세대 모집에 3만5,076명이 청약하며 평균 3만5,0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본청약 단지 중 한 곳인 ‘성남 금토지구 A-3블록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와 ‘청담 르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등도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평균 세 자릿수의 청약 경쟁률을
2024.12.02 13:27 -
[영상] 양평 2층집이 1억대에도 안팔린 이유가…옆집 땅을 침범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경매 시장에 1억원대 단독주택이 등장했다. ‘세컨하우스’ 전원주택이 많은 양평에 위치한 이 2층짜리 단독주택은 감정가의 반값 수준으로 시장에 나왔다.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 자리잡은 2층 규모 단독주택은 12월 4일 최저입찰가 1억7098만9000원에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물건은 채무자가 2억7000만원을 갚지 못해 지난해 12월 경매에 부쳐졌다. 감정가는 올 초 3억4800만원대로 책정됐다. 물건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두 번의 유찰을 거쳤다. 이로 인해 현재는 감정가의 49% 수준으로 최저입찰가가 낮아졌다. 현재 가격에도 유찰이 되면 내년 1월, 1억1000만원대로 경매가 진행된다. 해당 물건은 총 2층에 옥탑이 포함된 단독주택이다. 토지면적은 244㎡, 건물면적은 152㎡로 나타났으며 2019년 11월 사용승인이 난 6년차 신축 건물이다. 물건에는 작은
2024.12.02 15:48 -
12월 전국 아파트 2.8만가구 분양…서초 ‘래미안원페를라’ 나온다
수도권 1만2995가구, 지방 1만5075가구 경기도 8454가구로 수도권 내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2만8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3%가량 감소했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2월 분양예정 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8070가구(일반분양 1만7358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만9011가구)과 비교해 3% 적은 물량이다. 연내 막바지 물량이 진행예정인 가운데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2995가구, 지방 1만507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8454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 ▷서울 2,347세대 ▷인천 2,194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3249가구 ▷충북 2942가구 ▷충남 2213가구 ▷전남 1814가구 ▷대구 1596가구 ▷대전 952가구 ▷울산 899가구 ▷세종 698가구 ▷전북 287가구 ▷경남 261가구 ▷제주 164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2024.12.02 13:03 -
현대건설,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영일)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성진)은 12월 1일과 11월 30일에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지는 한강에 접
2024.12.02 13:03 -
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월 분양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 952가구 전용 59∙74㎡, 총 394가구 일반분양 예정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대전천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 함께 마련되는 ‘스카이
2024.12.02 13:03 -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서 골프단 사인회 성료
두산건설은 지난달 30일(토),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에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의 유현주 프로와 김민솔 프로가 참여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두산건설의 We’ve 골프단 사인회 행사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과 골프단을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 사인회와 더불어 드라이버·퍼터 등 다양한 경품추첨이 함께 진행됐으며,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골프단 소속 프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인회를 통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관심을 가져주신 수요자들은 물론,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위브(We‘ve)가 수요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
2024.12.02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