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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방배역 ‘아크로리츠카운티’ 분양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전용면적 44~144㎡)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깝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반경 1㎞ 안에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근처 옛 국군정보사사령부(정보사) 부지에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계A(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
2024.11.14 11:36 -
이주 앞둔 과천, 전세 씨말랐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시 전세 매물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3기 재건축 아파트들이 내년 상반기 이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리 거주지를 옮기려는 세입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아파트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과천시 전세 매물은 210개로, 486개까지 치솟았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다. 과천시 내 3기 재건축 아파트 5개 단지 가운데 과천주공 5, 8·9단지는 내년 이주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과천주공5단지는 800가구, 통합재건축을 시도하는 8·9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총 3000가구 넘는 이주 수요가 있는 셈이다. 네이버페이부동산에 등록된 전세 매물은 세 단지를 합해도 20개 이하다. 과천에서 영업하는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가격이 낮은 편이지만 6개월에서 1년 사이 단기 계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 드물다”면서 &ldq
2024.11.14 11:37 -
주택 사업자 "11월 주택 경기 살아날 것"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주택 사업자들이 주택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음에도 비수도권이 상승한 영향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지수는 전월대비 7.4포인트(p) 상승한 89.0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8.9p 내려 기준선(100)이하로 떨어진 98.5로 전망됐고,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87.0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지수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하락했다. 경기 16.0p 하락(110.5→94.5), 인천 6.3p 하락(100.0→93.7), 서울 4.6p 하락(111.9→107.3)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87.0으로 전망됐는데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고, 광주가 28.7p(55.5→84.2)로 가장 큰
2024.11.14 11:17 -
대우건설,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탄소크레딧 인증 추진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함께 개발한 신형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DECOCON; Daewoo ECO CONcrete)’의 현장타설 적용 실적을 바탕으로 건설사 중 최초로 탄소저감 성과를 인정받는 ‘탄소크레딧’ 인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DECOCON; Daewoo ECO CONcrete)’는 상온양생 환경에서 기존 콘크리트 대비 평균 1㎥당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하여 일반 시멘트보다 조기강도가 10~30% 더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으며, 이 콘크리트는 온도나 계절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직접 타설할 수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등 다양
2024.11.14 10:51 -
HUG, 부산시 및 6개 기관과 ‘우리동네 ESG센터 3호점’ 개소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3일 부산시 및 7개 기관이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리동네 ESG 센터 3호점’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수거해 안전 손잡이 등으로 가공·제작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자원 순환센터다. 2022년 12월 부산 금정구에서 문을 연 1호점을 시작으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모델로 평가 받아 2023년도 9월 부산 동구 2호점에 이어 올해 3호점까지 확장했으며, 부산 16개 모든 구·군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HUG는 해당 사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센터는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안전 손잡이로 업사이클링하고, 이 안전 손잡이를 장애인과 노인 가정에 설치한다. 이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
2024.11.14 10:51 -
워라밸 찾아 삼만리…‘직주근접’ 단지 인기 급부상
- MZ세대 취업하고 싶은 기업 기준 1위 워라밸…직주근접 수요 상승 예상 -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11월 분양 예정…서울 주요 업무지구 통근환경 우수 - 영등포구청역(2·5호선) 더블역세권 입지…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인프라도 가까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실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해 4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기준에서 워라밸 보장이 3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월급·성과보상 29.6% △정년보장 16.3% △발전 가능성 10.4% 순이었다.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문화에 정착되자,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직주근접은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
2024.11.14 11:01 -
수색·DMC역 지구단위계획 구역 넓힌다…업무·주거 복합시설 도입
[헤럴드겨제=박자연 기자]서울시가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변경해 서북권 광역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13일 개최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44만9371.3㎡의 대규모 부지로 대상지 내 경의중앙선 및 차량기지가 지상을 가로질러 수색·증산뉴타운과 상암동 업무지구를 단절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수색·DMC역 일대에 대해 서북권 광역중심 육성 및 DMC기능을 확충하고 남북으로 단절된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는 등 선제적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한다는 목표하에 기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상위 및 관련 계획과 연계해 기반시설, 가구 및 획지,
2024.11.14 09:10 -
지방 인구 감소? 산단개발 지역 인구 증가 뚜렷...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직주근접 단지로 눈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음성 최초 북 큐레이션 도서관 적용 -1505세대 대규모 단지로 지역 부동산 리딩 지방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26개 지역은 되려 인구가 증가하며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 이후 현재(24년 9월)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인구는 2610만9351명에서 2569만2114명으로 41만7237명이 감소했다. 이처럼 지방 인구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174개 시·군·구 중 26개 지역은 인구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아산시, 청주시 흥덕구, 충남 예산군 등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4일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인구가 4만16명이라고 밝혔다.
2024.11.14 09:11 -
오산시 세교2지구, 부족한 상업용지 늘려야...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장점이 부각되는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인 오산시 세교신도시 내 많은 주거 단지 및 상가가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오산 세교2지구 내 완판 및 분양이 완료된 곳으로는 오산세교2지구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총 730세대), 오산세교 한신더휴(총 844세대)가 완판되는 등, 세교 2지구 내 중흥 S-클래스, 호반 그랜드 써밋 2차 등의 단지 내 상가와 W상가, 근생상가 등이 모두 분양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오산시 내 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 배후단지 등 다양한 호재가 뒷받침되어 가능하였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오산세교지구는 조성이 완료된 1지구와 개발이 예정 및 진행 중인 2·3지구를 포함하여 약 6만 6,000가구가 거주하는 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산시는 인구 유입에 맞춰 오산세교신도시 내 부족한 교
2024.11.14 10:20 -
강북 미·미·삼 개발 계획 확정…6700가구 주거복합단지로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시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흐름에 발맞춰,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된 노원구 미성·미륭·삼호아파트가 6700가구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5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6월 열람공고에 들어간 ‘월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월계2 택지개발지구 계획(안)에는 강북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등 변화된 공간적 여건과 중랑천, 경춘선 숲길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개발계획이 담겼다. 지구단위계획에 제시한 바와 같이 재건축이 추진되면 현재 5000여가구로 구성된 월계2지구는 6700가구 대규모 강북 대표 주거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월계동 일대는 1930년 성북역(현 광운대역)이 개통되면서 동북부 방향의 서울 진입 관문 역할을 하
2024.11.14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