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섬박람회 관람객 3만명대...‘불길한 예감’
국제박람회라면서 외국인 관람객 드물어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관람객 300만명(국내 291만명, 외국인 9만명)을 목표로 개막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당초 기대와 달리 관람객 숫자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어 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 측은 사전 입장권 판매와 기업·단체 및 각급 학교 수학여행 등 관람권 예매 분량이 풀리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의 사후 평가가 후하지 않다는 점이 고민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섬 박람회 첫 주말 관람객은 개막일인 5일 2만5417명, 6일 1251명 등 3만5668명으로 집계됐다. 개막식 공연 인파와 트로트 가수 출연에 따른 단체 원정 응원단 등이 포함된 것을 고려하면 섬 박람회 초반 관람 열기는 높지 않다. 3만 여명의 관람객 가운데는 섬 박람회 참가국을 제외한 외국인 관람객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도 국제박람회 격에 맞는지도 의문이다. 관람객이 기대보다 적다
2026.09.07 17:45 -
박성현 광양시장 “30만원 민생지원금” 공약 파기
박 시장 “민생지원금 추석 전 지급 못 해 송구”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민선 9기 시장에 당선된 박성현 광양시장이 6.3지방선거 공약인 ‘1인당 30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공약을 파기했다. 박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에 취임해 곳간을 열어보니 우리시는 약 650억 원 규모의 재정적자, 이른바 마이너스 재정 상황에 놓여 있다”며 추석 전 지급이 무산된 데 대해 시민의 양해를 구했다. 박 시장은 “선거 전에 알았다면 대규모 신규 재정사업이나 전 시민 대상 지원금 지급을 쉽게 공약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추가 재원이 확보될 가능성을 살펴 재원이 마련된다면 올해 안에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내년부터 지급하고 이마저 어렵다면 임기 내 지급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자체 분석 결과 15만 명인 전 광양시민에게 1인당 30만원 씩을 지급할 경우 총 재원은 450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2026.09.07 17:23 -
노관규 순천시장의 ‘죽도봉 사자상’ 인공폭포 철거됐다
편도 1차로→양방향 2차로 원상 복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 죽도봉(해발 101m) 자락에 설치된 사자상 인공폭포 조형물이 철거되고 그 일대 일방통행로가 양방향 2차선 도로로 개선된다. 사자상 인공 폭포는 지난 2011년 10월쯤 노관규 시장이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앞두고 완공한 사업이지만 십수 년째 동천과 장대공원 등 주변 경관과 배치된다는 논란만 증폭되면서 15년 만에 철거 공사가 발주됐다. 7일 순천시(시장 손훈모)에 따르면 조곡동 장대공원 일원에 설치된 포효하는 사자상 입에서 떨어지는 인공 폭포 철거 사업을 착수하고 철거가 끝나는 대로 인근 일방통행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 설계에 착수한다. 인공폭포 전체를 해체하지는 않고 물을 내뿜는 사자머리 부분을 철거해 암벽 형태로 리뉴얼하고 낙석 방지 역할을 하는 하부 구조물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죽도봉 장대공원 인공폭포는 15년 전 사업비(예산) 8억4000만 원을 들여 가로 24m, 세로 20m,
2026.09.07 15:50 -
광주은행 소속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초청 격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선수여러분,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광주은행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비츠로배드민턴단 조송현 선수와 텐텐양궁단 오예진 선수를 7일 본점에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은행 소속 두 실업팀에서 동시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격려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대한민국과 광주은행을 대표해 아시아 무대에 서는 두 선수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4:33 -
전남광주특별시 ‘전략홍보수석’ 신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최근 광주지하철 재점검 논란을 빚은 전남광주특별시가 민형배 시장의 메시지를 단일창구로 전달하는 전략홍보수석을 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책 메시지를 총괄할 ‘전략홍보수석’을 신설한다. 민형배 시장의 수석·보좌진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4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정책결정 보좌 분야에 ‘홍보’를 추가했다. 현재 정책총괄·시민주권·사회문화·녹색도시수석과 대외소통보좌관·특보 등 6개 보좌직에 전략홍보수석(3급 상당)을 추가해 전문임기제로 운용하는 정책보좌직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통합 전 옛 광주시는 정책보좌관 등 전문임기제 정책보좌직 4개, 옛 전남도는 정무수석보좌관 등 3개를 운영한 것과 비교하면 광주·전남의 기존 정원을 합친 규모와 같다. 하지만 이미 대변인과 언론담당관이 언론·시정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 시장 정책보좌 조직에도 대외소통보좌관과 대외소통특보가 별도로 있어 전략홍보수석
2026.09.07 14:30 -
광주 산정지구 주민들 “반도체 주거단지 개발 속도 내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반도체 산단이 들어설 광주군공항 부지와 5분거리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산정지구 개발이 시급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산정 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이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배후 주거단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산정지구 공공택지 개발 추진위원회’는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정지구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보상 절차 착수를 요구했다. 산정지구 사업은 당초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옛 광주시가 주택 공급 규모와 사업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장기간 지연됐다. 주민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수년 동안 토지 이용과 매매, 담보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산정지구의 개발 여건도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산정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광주군공항에서 반경 5㎞ 안에 위치해있다. 주요
2026.09.07 14:15 -
전남광주시‘전략홍보수석’신설…시장 수석보좌진 7명으로 늘려
“통합된 메시지 관리 역할”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책 메시지를 총괄할 ‘전략홍보수석’을 신설하고 시장수석·보좌진을 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정책결정 보좌 분야에 ‘홍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책총괄·시민주권·사회문화·녹색도시수석과 대외소통보좌관·특보 등 6개 보좌직에 전략홍보수석(3급 상당)을 추가해 전문임기제로 운용하는 정책보좌직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통합 전 옛 광주시는 정책보좌관 등 전문임기제 정책보좌직 4개, 옛 전남도는 정무수석보좌관 등 3개를 운영한 것과 비교하면 광주·전남의 기존 정원을 합친 규모와 같다. 하지만 이미 대변인과 언론담당관이 언론·시정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 시장 정책보좌 조직에도 대외소통보좌관과 대외소통특보가 별도로 있어 전략홍보수석 신설에 따른 일부 기능 중복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통합시 측은 전략홍보수
2026.09.07 12:45 -
나주시,텀블러로 탄소 줄인다…‘탄소모아 탄탄e’캠페인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컵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나주시가 일회용품을 줄이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빛가람동 중흥1·2차 아파트 인근 카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텀블러 들고 탄탄하게! 탄소모아 탄탄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해 일회용컵 소비를 줄이고 이를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와 연계해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분위기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주시는 카페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의 필요성과 일회용컵 감축 효과를 알리고 ‘탄소모아 탄탄e’ 참여 방법과 인센티브 혜택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텀블러 사용이라는 일상적인 생활습관을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하고 ‘탄소모아 탄탄e’를 통해 실천
2026.09.07 12:38 -
호남선 하루 최대 4천822석·전라선 2천511석 추가 공급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올 추석부터는 귀향과 귀성이 좀 더 여유러워집니다” 전남광주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남선·전라선 열차의 운행횟수가 늘고 요금은 인하됐다. KTX와 SRT 통합 운행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이 늘고 운임도 줄었다. 지난 1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의 운영체계로 통합되면서 호남선은 주중(월∼목) 하루 운행 횟수가 95회에서 100회로, 주말(금∼일)은 96회에서 100회로 늘었다. 이에 따라 좌석 공급은 하루 기준 주중 3742석, 주말 4822석 증가했다. 전라선도 주중 하루 40회에서 45회, 주말 45회에서 54회로 늘어 좌석이 각각 1957석과 2511석 추가 공급된다. 역별로는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주중 89회에서 96회, 주말 90회에서 96회로 증가했다. 여수엑스포역은 주중 36회에서 43회, 주말 39회에서 48회로 늘었다. KTX 운임도 기존 SRT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평균 10% 인하됐다.
2026.09.07 08:29 -
순천인라인경기장서 다치고 까지는 유망주들
주우성 시의원 “시설 노후화 선수 안전 위협, 트랙 재포장·배수 정비 시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영화 ‘국가대표’와 종목만 다를 뿐이지 기록 단축은 커녕 도저히 훈련조차 불가능한 이 열악한 트랙 환경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0명, 5월에 열린 소년체전에 5명이 출전해 2명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기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학부모) 순천시 연향동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낡고 거친 트랙으로 인해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음에도 관할 순천시는 적극적인 시설 보강 의지를 보이지 않아 선수와 학부모들의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 해당 경기장은 바닥 마감재의 그립력 저하로 인한 미끄러짐, 트랙 및 중앙 광장의 광범위한 터짐·균열, 빗물 고임 현상, 부식된 노후 안전 펜스 등 총체적인 안전 위협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장에는 관중석조차 없으며 트랙을 둘러싼 보호 쿠션은 설치된 지 13년이 지나 군데군데 찢어진 상태이며, 벽 보호대와 조명 시설도 침침해 선수
2026.09.06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