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아내 박현선(35)과 근황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포항 여행. 이제 포항 사람으로 살아가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현선은 남편 양준혁의 어깨에 기대어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2021년 3월 결혼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은 박현선이 현재 임신 16주차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아이를 가지니까 남다르다. 태명은 팔팔이"라고 소개했다.
박현선은 "감사하게 시험관 한 번에 아이를 가졌다.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두 개더라. 다 놀랐다"고 떠올렸다.
안타깝게도 임신 8주차에 한 아이는 유산됐다. 박현선은 "의사가 다른 아이에겐 영향이 있지 않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