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도시 ‘키디야 게이밍(Qiddiya Gaming)’ 초청으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참석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는 총 44개국·1375개 사가 참여해 3359 부스를 꾸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키디야 게이밍 측은 “K-팝을 대표하는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오는 16일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의 키디야 부스를 방문해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지스타에 앞서 올해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 행사를 순회하며 향후 건립될 게임 지구의 모습을 공개해 왔다.
이번 ‘지스타 2024’를 통해 키디야 게이밍은 아웃포스트 오메가의 스토리라인과 게임 플레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몰입형 FPS(1인칭 슈팅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장원영은 ‘키디야’부스에 재현된 미래 플랜트 도시를 방문하고 슈팅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 예정이다.
한편 장원영은 다은달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AA 2024’에 4년 연속 MC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