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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밀착대응 ‘눈길’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모르는 게 있어도 창구 직원에 묻기 쑥스러워 매번 자녀들에게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키오스크도 직접 눌러보고 사기 수법도 배우니 혼자서도 은행 일을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최근 BNK경남은행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A씨의 말이다. A씨의 지적처럼 급격한 금융 디지털화 속에서 고령층과 금융취약계층은 소외와 불안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BNK경남은행은 본점을 비롯해 ‘현장 밀착 대응’으로 이같은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경남은행은 올해 지난 8월 말 기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시도 105건을 사전 차단해 고객 자산 약 26억원을 지켜냈다. 전산망 감시뿐 아니라 일선 창구 직원들의 기민한 눈썰미와 경찰 공조가 맞물려 일궈낸 성과다. 지난 7월 22일 울산 태화동지점에서는 만기 전 정기예금을 해지해 현금 1500만원을 찾으려던 어르신 고객의 휴대폰 국제전화 알림을 청원경
2026.09.21 11:32 -
센트럴터미널코리아, 울산에 1200억원 투자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액체화물 하역·보관 등 터미널사업 전문기업 센트럴터미널코리아㈜가 울산에 1200억원을 투자해 울산항을 동북아의 물류 중심항으로서의 기반을 크게 강화한다. 김상욱 울산시장과 김찬수 센트럴터미널코리아㈜ 대표이사는 21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액체화물 저장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센트럴터미널코리아㈜는 지난 1975년 12월 울산에서 사업장을 설립해 액체화물 하역과 보관 등 터미널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기도 평택항에서 경기 남부·충청 일대 양곡화물의 신속한 통관처리를 담당하는 ㈜태영그레인터미널과 다품종 소량의 양곡화물 처리에 최적화된 국내 최신 설비와 자동화 출고 시스템을 갖춘 ㈜평택싸이로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센트럴터미널코리아㈜는 이날 협약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2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액체화물 저장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시설은 1단계로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7기 2만8000㎘, 2단계로 내
2026.09.21 11:32 -
전기연, 달 탐사 로버 핵심부품 국산화 나선다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달 탐사 로버(이동형 로봇)의 핵심 구동 부품 국산화에 착수했다. 전기연 항공모빌리티추진연구팀 이지영 박사 연구팀은 우주 로봇 전문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UEL)와 협력해 누리호 5차 발사에서 로버용 구동 제어보드의 우주 환경 실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125℃에 달하는 달 표면 극한 환경에서 25㎏급 로버가 시속 4m로 이동하며 10도 경사로를 오를 수 있는 파워트레인을 독자 개발하는 연구의 첫 단계다. 현재 국내 인공위성과 우주선에 쓰이는 핵심 구동 부품인 ‘우주급 액추에이터’는 글로벌 과점 기업의 해외 부품에 전량 의존하고 있다. 부품 결함이나 규격 오차가 생겨도 원인 규명조차 쉽지 않은 구조다. 실제로 연구팀은 기존 외산 액추에이터의 출력 특성이 규격서와 다르다는 사실을 5개월에 걸친 정밀 분석 끝에 밝혀내고 해외 제조사의 설계 오차 시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
2026.09.21 11:23 -
부산시, 소상공인 공공배달 소비활력쿠폰 발행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서비스 소비활력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전재수 시장 취임 직후 발표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중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원 및 상권활성화 과제의 하나로, 10억원 시비를 투입해 최대 20만명에게 ‘땡겨요’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형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7.8~9.2%에 이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배달플랫폼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활력쿠폰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지급되며, 두 쿠폰을 모두 받은 경우 중복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땡겨요’ 가맹점 가운데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동백전 매출 실적 연계형 소비활력쿠폰’으로, 동백전 월 사용실적에 따라 ‘땡겨요’에서
2026.09.21 11:22 -
울산시, 내달 3일 시내버스 개편 운행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시내버스 15대를 추가로 투입해 다음달 3일부터 일부 폐지 노선을 복원하고 배차간격과 운행경로를 조정하는 1단계 개편을 시행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123번 노선 복원 ▷126번 증차 ▷743번 노선 조정 및 증차 ▷직행좌석버스 운행경로·횟수 조정 ▷북구12번 운행시간 조정 등이다. 천상·구영~태화동~성남동~명촌~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방어진 구간의 123번 노선은 차량 5대를 투입·복원해 동구 방면 출퇴근 편의를 높인다. 명촌~UNIST 구간의 743번은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차하고 운행 경로를 조정해 천상을 경유하는 구 307번 노선의 주요 기능을 복원한다. 직행좌석버스는 입석 문제를 줄이고 정시성과 운행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 명촌~부산 노포동역 구간의 1154번은 신복교차로를 경유하도록 변경해 1224번에 집중된 이용 수요를 분산하고, 1413번은 울산대교를 경유해 꽃바위까지 운행하도록 변경한다. 1115번
2026.09.21 11:10 -
울산시, 지역 하도급률 37% 달성에 행정력 집중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하도급률이 3분기에 38.06%를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평균 36.54%로 연간 목표치인 37%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지역 하도급액은 2조756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166억원 늘었다. 하도급률 산정 대상 현장도 144곳으로 전 분기 141곳보다 3곳이 증가했다. 민간 부문은 하도급액 2조592억원을 달성하며 하도급률 33.71%로 전 분기보다 2.92%포인트 상승했다. 울산시는 S-OIL, 고려아연,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기업이 시행한 건설공사에서 지역 하도급률이 높아진 것이 민간 부문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공공 부문 지역 하도급률은 61.45%로 전 분기보다 1.6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공종 등의 영향으로 전체 하도급액은 늘었지만 지역 하도급액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5
2026.09.21 10:12 -
부산은행, 추석 맞아 ‘온기 나눔’ 봉사 활동 실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부산지역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 등 16곳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이날 수영구와 해운대구, 부산진구, 영도구에서는 구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와 동구, 금정구, 사하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명절 간식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으며, 중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선물용 그리기 퍼즐을 제작했다.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마련해 지역 어른신들에게 급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상구 감전시장, 연제구 거제시장, 동래구 동래시장, 기장군 기장시장, 서구 충무동 새벽시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
2026.09.21 09:32 -
부산항만공사, 민·관 협력으로 바다숲 조성 나서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도동 인근 해역에 약 1.55㎢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한다. 2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양수산부, 통영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등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탄소흡수원 확대와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부산항 부두 운영사가 함께 참여했다. 협의체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경남 거점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인 신선대감만터미널㈜, 한진부산 컨테이너터미널㈜,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으로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참여사들은 올해부터 4년간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도동 인근 해역에 약 1.55㎢ 규모의 해조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기관들은 ▷바다숲 조성을 위한 사업비
2026.09.21 09:10 -
‘가덕도신공항 성공 건설’ 전문가 토론회 열려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양재생)와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이사장 이지후)는 18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가덕도신공항 성공 건설을 위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도서 제출로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이 가시화된 가운데, 건설환경 변화를 반영한 적정 공사비 확보와 신속한 인허가·행정절차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홍순헌 부산시 정책특보 등 정관계 인사와 건설·공항·경제·법률·행정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만진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는 ‘가덕도신공항, 착공 전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사업추진 경과와 건설환경 변화를 진단하며 “적정 공사비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입찰공고 이후 국제정세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2026.09.21 08:14 -
경남도, 중국진출 DMG 그룹 국내 복귀 이끌어내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경남도 대표단이 중국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이끌어내고, 1000억원대 투자 유치까지 성사시켰다. 또 7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도내 유망 소비재 기업들의 현지 판로를 활짝 열었다. 경남도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DMG그룹과 1000억원 규모의 국내복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DMG그룹은 경남 도내 5만㎡ 부지에 자동차부품과 전력공급장비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50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DMG그룹은 지난 2006년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대명정밀을 설립하고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부품을 양산해 왔다. 최근 전 세계적인 노후 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변압기 수요가 급증하자 중국 생산기반을 경남으로 이전하는 동시에 변압기용 방열기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부품 생산기반의 기
2026.09.1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