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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부산진구와 합동 채용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진구와 함께 17일 오후 부산상의 2층에서 ‘2026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지역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열어왔고, 이날은 구인기업 38개사와 600여명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산상의가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에 발맞춰 기존의 제조업 부스 대신 관광·MICE 특별관을 운영한 이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를 비롯한 지역 대표 호텔 8개사와 와이투어앤골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등 지역 관광·MICE 업계 대표 기업 17개사가 함께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한 관광·MICE 특별관을 통해 구직자들의 사전면접을 접수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200여명이 신청했다”고 알렸다. 부산진구청이 운영한 ‘지역 우수기업관’에도 제조업 및 서비스업 기업 21개사가 참여했다. 이 외에도
2026.09.17 17:12 -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 올해 70개국 관광객 탔다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방식이 기존의 도심·쇼핑·미식 위주에서 해양관광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 출발 크루즈 상품인 ‘미라클 크루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부산 해양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팬스타에 따르면 올해 미라클 크루즈에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 70여개국 이상 외국인들이 탑승했다. 일본·중국인의 단거리 관광수요를 넘어 미국과 캐나다, 유럽 관광객의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바캉스 시즌인 8월에는 전체 승선객 중 외국인이 약 45%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목적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여행과정 자체를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면서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8월 미라클 크루즈에 승선한 외국인은 약 1만명이고, 그 중 비(非)아시아권 관광객은 26%다. 특히 미국 국적 관광객은
2026.09.17 17:11 -
부산시립미술관, 2년만에 재개관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약 2년에 걸친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하고 17일 오후 5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전시 참여작가와 유족, 기관 관계자, 후원회, 문화계 주요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미술관의 출발과 향후 비전을 함께 알렸다. 부산시립미술관은 1998년 개관 이후 2023년까지 약 330개의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좌, 공연, 온라인 전시 등을 기획하며 부산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미술관은 총사업비 약 469억원을 투입해 항온·항습 시스템 구축, 전시장 통합 및 개편, 수장고 확충, 카페 등 관람객 편의 공간 확충, 주 출입구 방향 전환, 야외 조각공원 등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소장품과 자료 보존 등 미술관 고유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시장과 어린이갤러리, 관람객 휴식공간, 야외 조각공원 등을 수직·수평적으로
2026.09.17 17:04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 금메달 등 7개 수확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감독 이상섭)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작성하며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오영준(33) 선수는 ▷남자 자유형 400m에서 6분33초21 ▷개인혼영 200m에서 3분20초28로 각각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평영 100m에서도 1분39초17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성호(31) 선수는 ▷남자 배영 50m에서 28초38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배영 100m에서 1분02초02의 1위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은(33) 선수는 ▷여자 평영 50m에서 44초77로 은메달 ▷접영 100m에서 1분35초44로 동메달을 각각 따내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
2026.09.17 15:34 -
한국동서발전, LNG 직수입 기반 강화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콘퍼런스인 ‘가스텍(Gastech) 2026’에서 글로벌 천연가스 공급기업 3개사와 현물 매매 기본계약과 수급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4일 SK가스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SK가스 인터내셔널과 LNG 현물 매매 기본계약(MSPA)을 체결하고, 15일에는 국제 원자재 기업인 글렌코어 싱가포르(Glencore Singapore Pte, Ltd), 16일에는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PTT그룹의 자회사 PTT 인터내셔널트레이딩과 각각 천연가스 수급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및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조달 물량과 발전 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해 연료비 경쟁력과 수급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동서발전은 SK가스 인터내셔널과 체결한 매매 기본계약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현물시장에서 적기에 구매할 수
2026.09.17 15:33 -
BNK경남은행,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BNK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사업’으로 17일 울산시청을 찾아 1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7일 울산광역시 및 울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울산 소상공인 희망이음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장은 “이번 상품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5:32 -
HD현대, 협력사에 자재대금 조기 지급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3762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은 1394억원 ▷HD현대삼호는 865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711억원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부문은 388억원 ▷HD현대마린엔진은 266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은 138억원 등이다. HD현대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가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다 원활한 자금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HD건설기계 등 HD현대 5개 계열사는 지난 10일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대금 지급 시 모두 현금 및 현금성 수단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이로써 협력사의 금융·생산성·안전·기술 경쟁력을 높여 상생협력의 효과를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게
2026.09.17 15:08 -
UNIST,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 암 치료법 제시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에 신호물질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대장암 등에서 간암으로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희소식이 되고 있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승우·박태은 교수팀은 간으로 전이된 대장암 세포의 ‘c-MET’ 단백질을 불활성화하면 생존율을 떨어뜨려 간으로 전이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c-MET’은 외부에서 들어온 생존신호를 세포로 전달하는 수신기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연구팀은 장기에서 세포를 제거하고 세포외기질(ECM)만 남겨 만든 젤에 환자 유래 대장암세포를 넣은 배양 시스템으로 암의 전이 과정을 연구했다. 세포외기질은 세포를 둘러싸 지탱할 뿐만 아니라 세포 표면의 수용체와 상호작용해 세포 성장과 생존에도 영향을 주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사람과 조직 성분이 유사한 돼지의 대장·간·폐·뇌로 4종의 배양재료를 만들었다. 실험 결과, 배양재료에 따라 종양 덩어리의 형성 정도와 유전자
2026.09.17 11:32 -
해진공, 쇄빙·내빙선에 1200억원 투자…북극항로 선대 구축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쇄빙·내빙선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해진공은 17일 북극항로의 상업 항로화를 뒷받침하고 국적선사의 극지 운항 선대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기존 항로에 비해 운항거리가 짧아 물류비와 운항시간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해상운송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극지방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쇄빙·내빙 기능을 갖춘 선박이 필요해 일반 선박보다 도입 비용이 높고, 상업항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전까지는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없지 않다. 해진공은 이러한 선사들의 초기 선박 확보 부담을 줄이고 북극항로 운항에 필요한 선대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적선사가 북극항로 운항을 목적으로 새로 건조하거나 중고로 도입하는 쇄빙·내빙 등급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 자동차운반선(PCTC) 등 선종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2026.09.17 11:30 -
부산시의회-시민사회, “항만공사 강제통합 철회” 촉구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의회와 부산지역 해양·시민사회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정부의 전국 항만공사 통합 방침 철회와 항만 자율성·분권 강화를 촉구했다.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분권균형·해양수도해양강국 시민과함께,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부산광역시의회와 함께 1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장과 송상조 부의장,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발언에 나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의 통합이 항만별 기능과 산업구조, 배후경제권 차이를 외면한 중앙집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부산항은 세계적 환적항만이자 국내 수출입 물류의 핵심 관문인 만큼,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항만을 하나의 조직으로 묶는 것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의사결정 지연과 투자 우선순위 충돌, 책임경영 약화로 신항개발과
2026.09.1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