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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남권 4대 성장엔진 육성 시동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정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포괄하는 동남권을 ‘초격차 제조인공지능(AI)산업 거점지대’로 육성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울산이 동남권 4대 성장엔진 안착을 위한 실행 방안 모색에 나섰다. 4대 성장엔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첨단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이다. 이 가운데 울산은 ▷친환경·스마트 조선, 자율운항 선박, AI 기반 조선소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전동화 부품, AI·로봇 제조 ▷소재·부품·정밀 제조 ▷원전 기자재·에너지 산업, 수소·친환경 에너지, 에너지 물류·비축 분야 발전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18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삼성SDI, 고려아연,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 등 기업의 투자담당 임직원과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전략 회의’를 열고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부산·울산·경남 세 시·도지사가 마련한 정책협의회에서 공동 합
2026.09.18 14:20 -
울산-경주, 하나의 생활·경제권 만든다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동해안에서 해돋이를 같이 볼 정도로 가깝다는 뜻에서 이름 지은 ‘해오름동맹’ 도시 울산과 경주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과 경주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만들기 위한 두 도시의 공동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울산 북부권~경주·포항 간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동경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 ▷울산 시계~경주 외동 간 국도 7호선 확장(4차로→6차로) ▷울산 농소~경주 외동 간 국도 4차로 조기 건설 ▷울산 시내버스 노선의 경주 감포 운행에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 시장은 “행정은 시민을 위한 것으로 행정구역 때문에 주민의 이동과 생활이 불편해져서는 안 된다”며 동의했다. 동경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상 공급권역이 지자체별로 설정돼 있어 울산 사업자가 경주 지역에 공급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에
2026.09.18 11:03 -
부산항 ‘오버나잇 크루즈’ 본격화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올해 전국 최초로 ‘크루즈 터미널 24시간 운영’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오버나잇 크루즈 5항차가 부산항을 찾았고, 9월에도 2항차가 추가 예정되는 등 장시간 체류형 크루즈 기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미널 운영시간 제약이 사라지면서 크루즈 관광객이 야간에도 자유롭게 부산을 둘러볼 수 있게 됐고, 부산시는 이를 야간관광과 외식·쇼핑·문화관광 등 지역소비 확대로 연결하려 하고 있다. 특히 주거형 럭셔리 크루즈 ‘더 월드(The World)호’가 18일 입항해 2박 3일간 부산에 머무르면서 24시간 터미널의 장점을 관광객 체류와 지역소비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기항을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의 밤과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의 실증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승객들이 오전 오후뿐만 아니라 밤에도 안심하고 부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선내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택시 환전 쇼핑 통신 등 개별여행(
2026.09.18 11:01 -
가덕도신공항 추진협의체, 킥오프 회의 열고 활동 착수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범정부 협의기구인 사업추진협의체가 활동에 착수한다. 김도읍(부산 강서구)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토교통부·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부산시가 참여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추진협의체’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에게 ▷국토부·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부산시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과 ▷우선시공분 조기 착공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범정부 TF 구성 등을 건의했고 국무조정실, 국토부 등과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협의체에는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부산시 부시장이 참여한다. 협력과제는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제반사항 점검 ▷공정계획 점검 및 현장여건 변화, 현안 발생시 신속대응 방안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복합물류체계 등 배후지역과 연계한 종합 개발 로드맵 포함, 중장기 공항개발 방향 모색 ▷지역경
2026.09.18 10:41 -
‘청년과 바다의 도시’로…2026 부산청년주간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항 제1부두에서 ‘2026 부산청년주간’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재수 시장과 조승환(중·영도) 국민의힘 의원, r김태의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부산지역 공공기관장,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표정을 담은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성세대·청년이 함께하는 가면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기념식 후 전 시장은 정책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고, ‘부산형 청년보장제’ 등 청년의 일자리·성장·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대표 청년축제 ‘2026 부산청년주간’을 18~20일 사흘간 진행한다. 8회째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부산 청년의 얼굴들’을 슬로건, ‘서로 다른 청춘, 하나의 부산을 향한
2026.09.18 10:28 -
‘2026년 부산항만공사 해외대표부 전략회의’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2026년 부산항만공사 해외대표부 전략회의’가 17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유럽·미주·동남아·중국·일본 등 5개 해외대표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26년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5개 해외대표부의 직원들과 본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그간 현장에서 파악한 최신 동향과 주요 현안 등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각 해외대표부는 2026년도 업무 추진성과의 발표와 함께, 지역별 해운·항만·물류시장 동향과 현지에서 추진 중인 해외사업의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 해외대표부가 지역별 특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선사·물류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확보한 정보와 협력 수요가 부산항 마케팅과 신규 해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사와의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6.09.18 10:25 -
섬에어, 지역관광 활성화 ‘남해안 여행’ 출시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이국적인 바다 남해, 국내 최고의 노을 명소 사천, 태고의 자연이 있는 고성 등 특색 있는 남해안을 둘러보는 패키지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대표 최용덕)가 경남관광재단, 지역여행사 ‘하동 놀루와협동조합’과 경남 소도시 여행상품 ‘섬에어 타고 남해안 로컬 여행’(이하 남해안 로컬여행)을 개발했다. 섬에어는 지난 3월 수도권과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김포-사천 노선을 하루 4회 왕복 운항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남해안 로컬여행’은 사천 바다케이블카, 남해 다랭이마을과 죽방렴, 고성 성족암 등 남해안 지역의 특색이 담긴 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이며, 1인 참가비는 25만원이다. 경남관광재단을 통해 정상가에서 50% 정도는 여행지원금으로 돌려 받는다. 패키지에 포함된 섬에어 왕복항공권도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해 준다. 예약은 18일부터 하
2026.09.18 09:41 -
울산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2차 시행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전기이륜차 202대를 보급한 데 이어 2차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2차로 지원하는 대수는 250대. 개인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기업이다. 구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 연비·주행거리·등판능력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생계용으로 이륜차 사용이 많은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용으로 구매하고 6개월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수입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
2026.09.18 09:38 -
부산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 세계 22위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117개 금융도시 중 22위를 기록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영국 금융 전문 컨설팅그룹 지옌(Z/Yen)이 발표한 ‘제40차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40)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16일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열린 ‘BIFC 글로벌 금융 심포지엄’에서 공식 발표됐다. 부산은 지난 3월 발표된 ‘제39차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9) 보고서’의 23위보다 1단계 상승하며, 2014년 지수에 처음 진입한 이후 역대 최고순위를 달성했다. 평가점수 또한 지난 평가(726점) 대비 11점 오른 737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3월 37위에서 올해 9월 22위로 올라 2023년 3월 대비 15단계 상승했고, 2024년 3월 이후 6회 연속 20위권을 유지하며
2026.09.17 17:14 -
경남도, 중국 ‘장강 로봇밸리’서 제조 AI 해법 모색…관광 마케팅도 병행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지역 주력 제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중국 첨단 로봇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은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의 핵심 로봇 클러스터인 ‘장강 AI 로봇밸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선도 기업인 ‘지위안 로보틱스(AGIBOT)’ 공정을 둘러보며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의 제조현장 접목 실태와 운영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지위안 로보틱스는 로봇 출하량 기준 글로벌 수위를 달리는 업체로, 물류 분류와 산업 운반, 상하차 등 주요 생산 공정에 휴머노이드와 다관절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도정 핵심 과제인 ‘제조 AI 실증·확산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원전·방산·항공 등 경남이 축적해 온 방대한 산업 데이터 인프라 위에 선진 로봇 자동화 모델을 결합해 도내 제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은 탄탄한 기반산
2026.09.17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