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미국 인디고고 통해 크라우드펀딩 진행

오는 7월 미국 인디고고를 통해 출시되는 포터블 디제이자키 기기 '고디제이 플러스' 신모델. (사진: 제이디사운드)
오는 7월 미국 인디고고를 통해 출시되는 포터블 디제이자키 기기 '고디제이 플러스' 신모델. (사진: 제이디사운드)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음향기기 전문업체 제이디사운드(대표 김희찬)는 내달 6일 미국 인디고고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포터블 디스크자키(DJ) 기기로 200만 달러를 모으겠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일본 마쿠아케를 통해 약 5,300만엔 상당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제이디사운드는 DJ 기기를 휴대용과 모바일 앱으로 제작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최적화된 음악을 듣게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DJ 기기에는 4 스테레오 잭, 미니 USB, 메모리, 내장형 배터리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재생, 녹음, 사운드 이팩트, 이퀄라이저, 비트 시퀀서, 오토 DJ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소형화의 핵심은 컨버전스 기술이다. 김희찬 대표는 "기존 제품에는 여러 기기를 연결시키는 컨버전스 기술이 부족했다"면서 "9년간에 걸쳐 소프트웨어를 연구해 포터블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편한 조작도 장점이다. 김 대표는 "기기 매뉴얼대로 3시간만 연습하면 전자음악에 상당히 익숙해진다"고 말했다. 가격대도 동급 대비 낮은 편이다.포터블 DJ 기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미국, 영국, 일본, 남미, 동남아 지역에 대한 수출도 활발하다. 음악교육 기능을 높이 사 미국의 모 교육기관에도 납품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방문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가 제이디사운드의 기술을 자신의 회사보다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