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가 16일 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산 화랑 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 분향소에는 단원고 학생 156명과 교사 4명, 그리고 일반 희생자 18명 등 총 178명의 영정이 있다.
합동 분향소 측에 따르면 4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이곳에는 4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갔다. 30일 기준으로 임시 분향소 조문객을 포함해 분향소를 찾은 사람은 2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직장인들은 물론, 주부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추모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추모 메시지 만도 9만 통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분향소 측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평소보다 많은 조문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세월호 분향소 조문 행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분향소 조문 행렬, 꼭 시간내서 동참하겠다”, “세월호 분향소 조문 40만 명이 넘었다고… 희생자들의 넋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길”, “세월호 분향소 찾아가 조문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