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두산엔진 주가가 저평가받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이어진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 주가는 1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8.82%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9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2분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시가총액 2324억원은 절대 저평가 상태임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대주주였던 삼성중공업이 보유 지분 14.12%를 블록딜로 전량 매각했다”며 “블록딜 이후 물량 소화의 과정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추가 오버행 리스크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두산엔진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1% 증가한 2100억원, 세전이익은 119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8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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