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석산고등학교(교장 김윤탁) 3학년 재학생 6명이 창작 의학소설 ‘EMERGENCY(사진)’를 발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민성, 문정주, 민승헌, 송종웅, 양해만, 진도형 군까지 6명으로 도서출판 심미안에서 펴낸 소설을 발행했다. 이번 도서 발행은 광주시교육청의 ‘2015 학생 책 쓰기 동아리’의 결과물로 광주석산고 학생들은 지난해 시교육청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서발행비를 지원받아 이번에 책을 펴냈다.
의학소설 ‘EMERGENCY’는 작년에 1차 발행한 문집 수준의 소설을 퇴고작업을 거쳐 1년여 작업한 결과 나온 것으로 이번에 정식으로 ISBN에 등록한 도서로 발행됐다.
이 소설은 한 인간으로서 의사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6명의 공동 창작한 학생들이 자연과학 탐구계열의 학생들로 의학계열에 진로를 두고 있는 광주석산고 ‘위버맨쉬’ 독서토론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위버맨쉬 동아리 대표이자 공동 창작자인 김민성 학생은 “막상 정식 도서로 발행한다고 생각하니 초고내용이 부끄러워 재집필 작업을 하면서 소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창작의 고통을 알게 됐다”며 “장래 희망인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가치와 삶에 대한 이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소설 발간이 학생 개인비용이 아닌 교육부 학생 책쓰기 장려사업의 결과로 나온 것이라는데 의미를 뒀다. 도서구입은 인터넷 도서구입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