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29일 “6ㆍ4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내 경선조차 마무리 하지 못해 후보도 정책도 없는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위한 지방정책으로 경쟁하려는 노력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정치권의 구호는 겉으로만 요란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매니페스토 본부는 “정당이 무책임하게 늑장을 부렸기 때문에 공천이 늦어졌고, 그래서 유권자의 알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라면서 “지방선거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려면 정책공약에 대한 검증이 표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니페스토 본부는 ▲ 당내 경선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 공악가계부(대차대조표)를 공개하고 ▲ 지방정부 부패방지 공약을 제시하고 ▲ 지역감정 조장행위 근절에 동참할 것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