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이하 테슬라)가 구입 후 주행 가능 거리를 쉽게 늘릴 수 있는 고급 세단 '모델 S'의 입문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입문 모델은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출시되고 8월 이후 출고된다.가장 특이한 점은 구매 후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배터리 및 급속 충전 기능을 확장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전화나 인터넷 접수 만으로 통신 기능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차량 본체에 대한 직접적인 작업 없이 원격으로 기능을 조정한다는 원리다.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도 IT 제품처럼 쉽게 기능을 추가 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편리성을 도모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입문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400 km 정도로 가격은 보조금없이 6만6천 달러로 책정했다. 또 구입 후 9천 달러를 지불하면기능 확장을 할 수 있다. 확장을 신청하면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되고, 주행 가능 거리는 20% 정도 늘어난다.최소 구매 가격을 기존 7만1500 달러에서 약 8% 인하하고 구매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전세계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광고업체 WPP와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은 전세계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고 테슬라의 브랜드 가격을 44억3천600만 달러로 평가했다.1위는 브랜드 가격이 295억100만 달러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차지했으며 2,3위는 (268억 3천700만 달러)와 메르세데스 벤츠(227억 800만 달러)가 각각 차지했다.이어 혼다, 포드, 닛산, 아우디, 랜드로버. 포르셰 등이 뒤를 이었고 테슬라는 올해 처음으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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