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서식지로 조성되는 잣절공원 [사진제공=구로구]
반딧불이 서식지로 조성되는 잣절공원 [사진제공=구로구]

[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구로구가 9일 지역 내 초등학생, 일반인 등 2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개봉동 잣절공원 생태연못에서 반딧불이 성충 1500마리를 방사한다고 7일 밝혔다.개구리 200마리, 원앙 2마리도 함께 방사해 잣절지구 일대를 소생물 서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반딧불이 방사 행사는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반딧불이 동영상 상영 및 생태해설 ▲반딧불이 먹이 주기 ▲반딧불이 성충, 개구리 방사 체험 ▲서식지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구로구는 2012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반딧불이 유충·성충 6500여 마리를 방사해왔다.방사되는 반딧불이는 서울시에서 기증받은 유충을 잣절공원 내 인공증식장(30㎡)에서 성충으로 키운 것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채집통에 들어있는 반딧불이 성충을 직접 방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도시 어린이들에게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