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패' 팀들 간의 대혈전 예고 - 대회 최초 '승격팀 더비' 성사
롤챔스 섬머 시즌이 개막한 지 2주가 흘렀다. 이번 1라운드 3주차는 시작부터 '뜨거운' 매치로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6월 6일 진행된 SKT와 ROX의 경기가 그것이다. 라인업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경기에서 SKT가 2:0 완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강호들의 순위경쟁과 올시즌 승격팀 간의 맞대결 등이 예고된 만큼 이번 3주차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주가 될 전망이다.
먼저 6월 8일 삼성 갤럭시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경기를 펼친다. 현재까지 각각 3승, 2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이 격돌하게 된 것이다. 먼저 삼성은 지난 5월 26일 ROX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리 3연승을 거뒀다. 특히 '앰비션' 강찬용을 중심으로 조직력 측면에서 강해졌다는 평가다. 진에어 역시 2연승을 거두며 순항중인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1일 1경기는 MVP와 ESC 에버의 경기가 예고돼 있다. LoL 챌린저스에서 라이벌로 꼽혔던 두 팀의 매치가 롤챔스에서 성사된 것이다. ESC 에버는 CJ를 누르고 롤챔스 첫 승을 신고한 상태이다. 이후 진에어와 ROX에게 연달아 패하긴 했지만, 다른 롤챔스 팀들에 떨어지지 않는 기량을 가졌다는 평가다. MVP는 아직 승리가 없지만,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좋은 모습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더 높은 무대에서 만난 라이벌의 대결 역시 이번 주의 '핫 매치'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이어 6월 11일 2경기는 빅 매치가 예고돼 있다. 현재 공동 1위인 삼성과 SKT가 단독 1위 자리를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전력상으로는 SKT가 우위에 있지만, 삼성 역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팀인 만큼 양보 없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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