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 주가가 사업구조 재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2.46%)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삼성에스디에스는 5000원(3.69%)하락한 14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7일 회사분할 검토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향후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겠으며, 나머지 사업도 전사 차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분할의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회사 분할에 관한 이사회 승인이 있거나 경영환경 등에 따라 회사 분할 검토 추진안에 중대한 변동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T서비스 사업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한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물산의 합병은 지배구조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계열사 합병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현금을 향후 지배구조 개편(계열사 보유 삼성전자 지분 취득)에 활용할수 있어 대주주 입장에서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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