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전인지(22)가 세계랭킹 6위로 뛰어올랐다.

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인지는 6.04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 2위 박인비(28), 3위 렉시 톰슨(미국) 등 상위 랭커들의 자리는 그대로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23)이 5위, 장하나(24)가 8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인지는 올시즌 초 싱가포르 공항서 일명 ‘가방 사건’으로 불편한 관계가 된 장하나(24)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한다.

전인지와 장하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에서 개막된는 위민스 PGA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멜리사 리드(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지난 3월 장하나의 아버지가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놓친 가방에 전인지가 부딪치면서 부상으로 이어졌고 전인지는 이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두고 양측이 감정싸움을 벌였고 외신에 보도되기도 했다. 장하나 역시 이 사고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지난 4월 스윙잉 스커츠 대회서 기권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번 대회가 두 달 만의 복귀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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