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등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2%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1.95% 오른 6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강판(냉연) 사업 부문을 합병한 효과 등에 힘입어 크게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1.7% 증가한 233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의 매출액은 3조9360억원으로 41.6%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623억원으로 219%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4.4%에서 5.9%로 상승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사업부문 합병과 당진 제3고로 가동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1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도 “봉형강 성수기 및 고로 저가원료 투입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