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해외에 진출한 청년들이 생생한 현지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빠르게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취업자 커뮤니티’가 연내 10개 국가 14곳으로 늘어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이 많이 진출하는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호주(시드니), 에랍에미리트(두바이), 캐나다(밴쿠버), 미국(앨라배마) 등 6개 국가를 대상으로 8개의 신규 해외취업자 커뮤니티를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외취업자 커뮤니티는 해외 일자리 검색 및 취업ㆍ인턴ㆍ봉사ㆍ창업 등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해외진출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내에 구축된다.

현재 월드잡플러스 내 해외취업자 커뮤니티는 현재 미국(LA, 뉴욕), 독일(프랑크푸르트), 중국(상하이), 베트남(호치민), 싱가포르 등 5개국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데 올해 말이면 10개국가 1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외취업자 커뮤니티’는 2015년 월드잡플러스에 개설됐던 해외인턴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구축된 것으로, 인턴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과 달리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에 취업한 청년까지 대상 범위가 늘어난다.

공단은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내 대표를 선정해 연결점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분기당 1회 지원하는 한편, ‘해외 일자리 정보 및 현지생활 정보 제공’ 등의 미션을 각 커뮤니티에 수시로 부여해 우수 정보를 제공한 커뮤니티에 대해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에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해외에 진출한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단(kayun@hrdkorea.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해외 진출 후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현지 정착 지원”이라며 “해외취업자 커뮤니티가 현지 생활 중 꼭 필요한 정보들을 교류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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