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미국경기 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50달러 기대감에 상승 개장한 코스피가 196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8포인트(0.50%) 오른 1966.8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27포인트(0.27%) 오른 1962.33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6억원, 3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반면 기관은 4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1.93%), 음식료품(0.52%), 섬유ㆍ의복(0.48%), 운수창고(0.35%) 등이 상승했다.
철강ㆍ금속(-0.52%), 전기가스업(-0.44%), 의료정밀(-0.3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31%), 현대모비스(0.59%), 삼성생명(1.46%),SK하이닉스(2.89%) 등은 상승세다.
한국전력(-0.32%),아모레퍼시픽(-0.24%), NAVER(-0.14%), 기아차(-0.75%) 등은 하락세다.
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자회사인 현대상선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상선은 26.46%(2490원) 오른 1만1900원을 기록했고 현대엘리베이터는 4.24%(2300원)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내달 17일 2번째 사채권자 집회에서 상환 만기 연장 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였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3.25%(220원)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19일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첫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358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4개월 연장하는 데 성공해 이번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평리조트가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용평리조트는 시초가인 9000원보다 2250원(25%)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7000원보다는 60.7% 오른 가격으로 개장 27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용평리조트는 국내 리조트업체 가운데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약경쟁률은 291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만 2조7000억원이 몰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5포인트(0.25%) 오른 689.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2.02포인트(0.86%) 오른 689.96에 개장했다.
개인은 11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중인 오성엘에스티가 매각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50원(13.39%) 오른 127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오성엘에스티 공개매각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마감됐다.
매각 대상은 KDB산업은행(지분 13.9%)을 포함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46%(5707만6000주)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분 13.9%(1729만267주)를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