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태국 ‘방콕멕스’사와 의료기기 공급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번 MOU를 통해 재조합 골형성단백질 ‘라퓨젠 BMP2’를 방콕멕스에 본격 공급하게 됐다.

방콕멕스는 시장성이 밝은 제품을 발굴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판로개척을 대행하는 중개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회사로, 앞으로 ‘라퓨젠 BMP2’가 동남아 시장에 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퓨젠 BMP2’는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승인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 등지에 보급,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텔로 발렌시아(Tello Valencia) 방콕맥스 대표는 “말레이시아 시장을 통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재조합 골형성단백질의 대량생산에 성공한 기업이 한국의 셀루메드라는 사실을 알고 방한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관련 시장에 셀루메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대만 웨이타이 메디컬사와의 MOU 체결에 이어 방콕 마케팅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해외판로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