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이하 일치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충남 예산 조계종 수덕사를 방문한다.

김 대주교는 최근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가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주지 지운 스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천주교는 지난 1965년부터 교회 재일치를 위해 ‘전국 그리스도교 재일치위원회’를 설립해 타 교파와의 일치와 대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9년 위원회 명칭을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로 바꿔 그리스도교 타 교파뿐 아니라 불교, 민족종교 등 타 종파와도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수덕사 방문에는 김 대주교와 주교회의 일치위원회 총무 신정훈 신부, 위원 박문성 신부, 강디에고 신부, 주은애 수녀, 손정명 수녀, 이현숙 수녀, 양덕창 부장 등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