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송산업의 ‘썩은 밀가루’ 의혹이 해결 되자 지주회사인 신송홀딩스가 다시 소폭 상승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송홀딩스는 전날보다 1.96% 오른 8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송산업은 부적합한 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송산업측은 지난 13일 논산시에서 원료(밀가루)와 제품(소맥전분, 글루텐)의 식품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신송산업이 부적합한 원료로 소맥전분과 글루텐을 생산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논산시는 해당 원재료와 제품의 표본을 수집해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 검사 성적서에 따르면 신송산업이 사용하는 원료인 밀가루와 제품인 소맥전분에는 식품 안전성 규격에 문제가 되는 부적합한 요인이 없으며 곰팡이 균으로 생성되는 2차 대사산물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지 않았다.
신송산업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가 생산공정 상에 부적합한 원료를 조직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관계기관이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송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논산시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이번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원재료의 관리를 소홀히 했던 점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표명했다.
또 신송산업측은 이번 파문을 계기로 생산공정 이전 단의 원재료 관리를 개선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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