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4일 “에스에프에이는 2분기 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 8세대 투자로 해외업체로부터 장비 수주 가능성이 높고, 삼성디스플레이 A3 신규투자 및 V1 라인 보완투자가 시작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57%, 444% 증가한 1496억원, 223억원으로 예상되어 1분기 실적부진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에프에이는 풍부한 현금(순현금 3700억원, 시가총액 46%)을 보유하고 있어 올 상반기 내 M&A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주력사업의 경우 중국 물류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비 주력사업인 경우에는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을 확보한 기업에 국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떠한 방식으로 M&A가 성사되어도 주주가치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최근 1년간 주가는 30% 하락해 투자지연과 수주감소 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선 반영됐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 전개될 실적개선에 초점을 둔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