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온라인 1인칭 총격게임(FPS) ‘서든어택’을 운영하는 넥슨지티는 모바일 FPS ‘스페셜솔져’의 개발사 웰게임즈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지티는 201억원에 웰게임즈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웰게임즈는 넥슨지티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넥슨지티는 국내 1위 게임업체인 넥슨의 자회사다.
웰게임즈가 작년 안드로이드폰 버전으로 내놓은 스페셜솔져는 좁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FPS의 타격감과 현장감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아 현재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 장터)의 20위권에 올라와 있다.
웰게임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24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7천만원이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스페셜솔져의 아이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정준 넥슨지티 대표는 “웰게임즈는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탄탄한 팀워크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FPS 게임 DNA를 공유하고 있는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지티는 국내 PC방에서 FPS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서든어택이 주력 매출원인 기업으로, 작년 11월 스마트폰용 RPG 게임 ‘슈퍼판타지워’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주력 장르인 PC 기반 온라인 FPS에서 스마트폰 기반 FPS로 경쟁력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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