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생생뉴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7일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계열사 등에 자신의 사진을 판매해 5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가 지난해 11월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 판매를 주로 하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이하 헤마토) 연구소의 문화사업부를 합병했다”면서 “인수한 자산 160억원 중 126억원은 유 전 회장의 사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천해지가 지난해 말에 갖고 있던 사진의 원가가 335억원”이라면서 “그동안 헤마토를 포함한 다른 계열사와 신도들에게 매각한 것까지 더하면 유 전회장은 사진을 팔아 최소한 5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헤마토의 순자산(65억원)은 천해지 순자산(755억원)의 12분의 1에 불과하다”면서 “그러나 헤마토의 주주들은 천해지 주식의 4분의 1을 교부받아 합병 비율이 적법하게 산정됐는지도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이 제3자와 거래된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사실로 확인될 경우 수백억원의 사진작품 가격을 적정하다고 보고 감사의견을 낸 회계법인도 책임을 회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정보도문]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 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 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 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 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 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 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 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 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 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 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 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 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 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 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 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 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 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