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세월호 사고 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임형주는 지난 4월 25일 세월호 침몰 사고 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발표했다. 이에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7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종합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임형주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임형주는 이 소식을 알려주는 팬들에게 “1위보다 유가족 분들에게 기부할 음원수익금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제게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고 답하기도 했다.
임형주는 안산합동분향소를 찾기도 했다. 임형주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전 안산합동분향소로 조문 왔다가는 길입니다. 해맑은 영정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주저앉아 하염없이 통곡하시던 어느 유가족 여성분을 보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너무 속상하고 죄송했습니다. 오늘따라 내리는 비가 야속합니다”라며 조문 사실을 알렸다.
임형주의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수익금 전액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